부동산 칼럼

김희영

김희영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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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동산 업자 이직율

글쓴이: kiminvestments  |  등록일: 02.22.2016 17:58:42  |  조회수: 8000



* 한인 부동산 업자 이직율 *



수많은 전문 직종이 있지만 부동산 같이 힘들고 어려운 직종이 없다.

 

그 어느 직종 보다도 다양한 전문 지식을 요구한다.

 

 

2015 년 한인 부동산 업자가 신문에 광고를 내면서 활동 한 사람은 844 명이다. 이 가운데서 1 년 이하 초짜가 35 % 이고, 3 년 이하가 65 % 나 된다. 이직율이 높기 때문에 경륜이 있는 부동산 업자 찾기가 어렵다.

  

2014 년 신참 242 명이 1 년 만인 2015 년 말에 53 %가 이직했다. 년 평균 52 %가 이직을 한다.


중요한 것은, 2009 년 신참 163 명이 6 년 후인 2015 년에 18 명만 잔류 했고 143 명인  89 % 가 이직을 했다. 복직자가 54 명으로서 신참의 18 %이다. 신참 가운데는 평균 20 % 가 소위 철새족이다.


54 명의 복직 가운데서 11 명은 과거에 부동산 국으로부터 징계를 당했든 사람이 재 복직을 했다. 이 가운데 한 사람은 과거에 손님돈을 $650,000 횡령을 했든 사람이다. 재 복직을 하면서 성과 이름 마져도 바꾸어 복직을 했다.

한인 부동산 업자의 이직율이 높기 때문에 경륜자 찾기가 어려우며 이직자 비율이 California 평균보다도 훨씬 높다.


4. 이직 율


부동산업 종사자는 이직율이 극심하다. 다른 어느 업종 보다도 부동산업종 만큼 이직율이 심한 곳이 없다. 년 평균 52 % 가 이직을 한다. 이직 된 자리를 42 %의 신참들이 매년 뫼워나가면서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참들의 도전은 1 ~ 3 년이 경과되면서 80 % 가 이직을 한다. 극심한 불경기 때에는 이직율이 80 % 이상이 되기도 했다.

부동산 업종에서 이직율이 높은 이유는, 불안전한 수입, 불규칙한 시간, 다양한 지식 습득 문제, 경험과 지식 부족으로 사고 발생 시 위험 부담이 아주 높은 직업이다. 특히 한인 사회의 좁은 시장과 과다한 경쟁으로 California 평균 이직율 보다도 월등히 높다.


(1) 년도별 이직율


2014 년에 활동한 829명 가운데서 2015 년 말에 이직한 사람은 284 명이다.

2014 년에 신참으로 처음 활동한 242 명 가운데서 2015 년 말인 1 년 만에 이직한 사람은 128 명으로서 53 % 이다. 1 년 만에 이직한 128 명 가운데서 남자는 70 명이고 여자는 58 명이다.


2013 년 신참은 337 명인데 이직을 한 사람은 194 명이다. 이 가운데서 신참이 이직을 한 사람은 122 명으로서 36 % 가 이직을 했었다.

부동산 업에서 살아 남는다는 것이 괭장히 어렵다. 안전권에 진입할려면 최저 5 년은 되어야 한다. 



년도 

이직자

당해 신참

총수

총수-신참

e/b

2015

284

299

844

545

52.0%

2014

150

242

829

587

26.0%

2013

194

337

808

471

27.0%

2012

171

241

611

370

46.0%

2011

229

153

555

402

57.0%

2010

159

332

643

311

51.0%

2009

266

163

462

299

89.0%

2008

244

241

565

324

75.0%

2007

195

130

574

444

44.0%

2006

0

450

450

450

0.0%

 

 

2286

5496

 

51.8 %



(2) 2009 년 신참 163 명의 이직자 분석


2009 년에 처음 부동산업에 투신한 163 명의 신참이 6 년 사이에 몇 명이나 잔류하는가를 조사했다. 이 조사를 통해서보면 한인 이직자의 모습을 직관 할 수 있다.


163 명 가운데는 여자 88 명, 남자 75 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8 명은 과거에 1 ~ 2 년 종사 했다가 다시 2009 년에 재복귀 했던 사람들이다.

2015 년인 6 년 후에는 18 명인 11 %가 잔류했다. 잔류자는 남자 10 명, 여자 8 명이다.

남자는 13.3 %, 여자는 9.0 % 가 잔류 했다.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많이 이직을 한다.

6 년 후의 전체 이직자는 143 명으로서 89 % 가 이직을 했다.



2009 년에 새로 시작한 신참 163 명 가운데서, 1 년 후인 2010 년에는 92 명인 56 % 가 이직을 했고 잔류 자는 71 명이었다.


1 년 후인 2011 년에는 이직자 27 명인 73 %, 잔류 자는 44 명,

2 년 이후인 2012 년까지는 잔류자 33 명, 이직 자는 전체 80 %,

3 년 후인 2013 년에는 잔류자 27 명, 이직자 83 %,

4 년 후인 2014 년 까지 잔류자는 20 명인 12 % 이며 이직 자는 88 %에 도달했다.

5 년 후인 2014 년 잔류자는 20 명인 12 %이며 88 % 가 5 년 만에 이직을 했다.

6 년 후인 2015 년 현재 18 명이 잔류 함으로 89 % 가 이직을 했다. 즉 11 % 가 잔류하고 있다.

 


2009  시작 첫해

163 명 (잔류자)

이직 

이직율

2010 년 1 년 후

71

92

56%

2011 년  2 년 후

44

27

73%

2012 년 3 년후

33

11

80%

2013 년 4 년 후 

27

6

83%

2014 년 5 년 후

20

7

88%

2015 년 6 년 후

18

2

89%

2009 

 

145

 


(3) California 이직율


California 부동산 협회 (CAR)에서 2005 년에 부동산 면허 취득자 100 명을 대상으로 5 년간 생존율 조사를 처음 했었다. 이때에 5 년 후에 생존율은 43 % 였다.

100 명이 첫해 100 % 로 시작해서 1 년 후 18 % 이직, 2 년 후 29 % 이직, 3 년 후 42 % 이직, 4 년 후 57 % 가 이직했다.

5. 복직자 수


한 때 부동산업에 종사 했다가 1 년 또는 6 년 후에 다시 부동산업으로 복직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위 철새 족이다. 복직자를 분석 해 보면, 3 ~ 4년 쉬었다가 다시 복직하는 사람도 있다. 복직을 했다가 다시 이직 한 후에 또 다시 복직을 반복하는 사람도 있다.


2015 년에 복직 한 사람은 54 명이다. 2015 년에 신참은 299 명으로서 복직자와 신참은 18 % 이다. 전체 활동한 사람은 844 명으로서 복직자 비율은 6%이다.  

복직자 수는 당해 신참과 비교를 해 보면 년 평균 20 %가 신참 속에 포함되어 있다.


복직 년도

복직자

당해신참 

재복직 v. 신참

당해 활동자

신참v.전체 

2015

54

299

18%

844

35%

2014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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