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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리 마켓이 미국인 소비자에게 감추고 싶은 11가지!!

글쓴이: DannyYun  |  등록일: 09.29.2014 06:18:35  |  조회수: 6826

대기업의 유통 업체가 골목 상권을 침투한 이래로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영세 상인들의 존폐 위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고 인터넷으로  들려오는 암울한 소식은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영세 상인들의 외침에 행정 당국은  자유 경제라는  민주주의 틀을 조금씩 흔들면서 대기업의 유통 업체 진출 제한과 강제 휴무라는  칼을 빼들었지만  자금 사정이  열악한 영세 상인들의 앞날은  어둡기만 합니다.

 

비단 한국만 그런것은 아닙니다!!

필자가 거주하는 미국에서도  한국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수십 개의 지점을 거느린  대형 그로서리 마켓이 하루아침에 다른 유통 업체에  합병이 된다던가,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유통 업체를 합병을 한  대형 업체는 항상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서  서비스 질을 개선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나 그것도 잠시!!  그러한 구호는 메아리로 그치고 맙니다.

 

물론 미주 한인을 소비자로 상대하는 한인 소유 마켓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세성을 면치 못하기에  진열해 놓은 상품이 유효 기간이 지난 물건을 버젖히 판매를 한다던가,  미 식품 안전의 

기준인  식품의 생산지 표시도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더우기 육류인 경우에는  미국인 소유의 마켓은 

육류 생산지 혹은 어류의 생산지 표시를  정확하게 명기를 하나 한인이 소유하는  대형 마켓 조차도 생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자가 거주하는  새크라멘토에  한인 뿐만 아니라  다민족을 상대하는 제법 

규모가 큰  K 플라자 라는 마켓이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만  이제까지 필자가  언급한  생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극히 소규모 영세 상인의  판매 방식을  추구하고  있으니  따지기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약점을 잡혀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내용을 고수하다 법적인  소송을 당하지 않을까 극히 우려가 됩니다.

( 육류에는 USDA 같은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가 있게 마련인데, 건물 전면에 붙힌 배너에는  USDA 혹은 

Blue Ribbon 이라는  내용의 육류 제품이 있다고는 하나  실제 진열된 육류 제품은  원산지 표시가 전혀 되지 않는 하급품의 육류가 진열이 되어 있어   과연  이 마켓을 소유하고 있는 실소유주는 그러한 내용을 알고나 있는지 

극히 우려스럽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오늘  미국 대형 그로서리 마켓이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이러한 내용을 모르고 지나갈까? 

하는 꼼수를 부리는 내용 11가지를 소개를 할까 합니다 ( 물론 미주 한인 소유 마켓도 포함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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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쇼핑 카트의 지저분함!!

우리가 그로서리 마켓을 가면 카트가 줄지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손님들이 그러한 카트를 이용을 하는바 그런 카트를 재대로 청소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지요? 하다못해 출입을 하는 출입문  입구에 클로락스 wipes이라도 

놓고 손님이  손잡이 닦고 들어갈수 있게 비치한 그런 마켓?? 별로 많이 못봤습니다.

 

2. 우리 마켓의 과일과 야채는 싱싱 합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이나 저도 그렇게 행동을 합니다. 가급적 싱싱한 과일과 야채를 사려 이거저것  집어 보고  

놓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야채나 과일은 사람 손이 달때마다 신선도는  저하가 됩니다.  그런  신선도가 저하된  

야채나 과일을 그냥 버릴까요?

 

3. 캐시어에게 돈을 지불키 위해 줄을 서야 합니다!!

이럴때 바쁜 시간이면 많은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마켓 소유주들은  이러한 인내심을 이용  잡지, 캔디 등 다수의 제품을 캐시어 주변에 포진을 시킵니다. 결국 여러분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우리가 볼땐  상술이요, 소유주가 볼때 매니지먼트라  이야기를 합니다.

 

4. 식품의 재활용??

많은 식품 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을 합니다., 진열된 제품이  유효 기간에 다가오면 어떻게 해서라도 

판매를 하려고 합니다. 만약 판매가 되지 않은 제품은 공급 업체에 반품을 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이 된다 

합니다. 예를 들어 밀가루인 경우는 유효 기간이 지나면  반품을 하고 그 밀가루 제품은  쿠키나 빵을 만드는  

그러한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일부 한인 소유 마켓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의 말라 비틀어진 배추로 김치를 담궈, 소비지에게 재판매를 하거나  

마켓 주인이 옆에 식당을 운영을 하며 그런 야채를  손님 반찬에 올려 놓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그래서 필자는  마켓에서 만든  김치는 구입치  않습니다!!)

 

5. 가짜 레이블을 붙히는 경우!!

특히 육류나 어류에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유 육류에 붙하는 USDA 마크를 붙히고 실제 육류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니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근래 적발된 경우는 참치로 포장을 하고 그와 비슷한 생선을  포장하는 경우가  있었고 대부분 그러한 생선은 식용이 가능하기에  별문제가 없으나  snake mackerel같은 생선은 잘못 먹으면 소화기 계통의 장애가 발생을 한다 합니다.

( 잠깐 snake은 뱀 mackerel은 고등어 종류..  그럼 이런 생선의 이름은 무엇? )

한때 일식집에서 아프리카에서 잡히는 틸라피아 라는 생선을  도미라 해서 손님상에 스시 혹은 사시미로 내놓는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압니다.( 모양이 거의 흡사하더군요)

 

6. 제품의 유효 날짜를 우리 업소에서는 칼 같이 지킵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런데 유효 날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은 유효 기간이 지나면

냄새나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만 특히 육류인 경우는  보통 마켓에서 포장을 할때  유효 기간을 늘려 잡는다 합니다.

( 그런데 경악스러운 사실은 미국 30개주에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한 법적인 기준을 만들고 있지 않다 하니....)

특히 육류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그래서 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간호사 몇몇은 소를 직접 키웁니다!!  본인이  직접 들에 나가서 키우는게 아니라  몇몇 간호사들이 돈을 서로 분배를 해 소를 사서 목장에 농장주에게 키워 달라 해서 29개월  전에 도축 업자가  고기를 분배하는 그런  모임이 있는데  필자에게도 참가를 하라 했지만  고기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no thanks!! 그랬습니다.

 

7. 우리 마켓의 쎄일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야기 하는 쎄일은 진정  쎄일이 아니라 합니다!!  실제로 메주 수요일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의

주류 신문에 그로서리 마켓 쎄일 광고가 나오는데  그런 가격이  실제로  쿠폰이 없이 구입을 하는 가격과 

동일하다고 하니  이젠 그런 것도 못믿겠습니다.  하인 마켓도 마찬가지 입니다. 쎄일을 한다고 내놓는 물건은  

유효 기간이 근접한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쎄일 물품만 빠른 시일내에 소비가 가능하다면 사도 괜찮을 

겁니다.

 

8. 위생 검사에 합격치 못한 그로서리 마켓은 계속 영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식당이 관계 당국의 위생 검사에 합격을 못하면 시정을 할때까지 문을 닫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로서리 마켓도 그러리라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합격을 못했다 하더라도  그로서리 

마켓은 영업이 가능합니다. 위생 검사를 하는 인원은 무척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식당을 

중점적으로 검사를 하니  그로서리 마켓은 신경도 쓰지 못합니다.  결국 소비자의 몫입니다. 해당 마켓의 소비자 rating응 확인하는 방법이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9. 진열대의 식품 진열도 통계학을 적용을 한다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의 야채나 과일이 진열이 됩니다. 그럼 통로에 진열된 제품에 대해선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보통 눈높이에 있는 제품은 값이 만만치 않은 제품을 진열을 하고 값싼 제품은 꼭대기니 하단에 진열을 한다 

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값비싼  제품은  아이들 눈높이에 기준을 한다 합니다.

 

10. 야채나 과일에 물을 뿌리는 것은 신선치 않습니다!!

왜? 정기적으로 물을 뿌린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첫째 보기좋게 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물을 먹여 무게가 더나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과거 한국에서 고기 근수를 나가게 하기 위해  물먹인 소를  도살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미국도 그렇군요!! 앞으로 야채를 살땐 우리가 빨래를 널때 옷을 털듯이  우리도 털고 구입을 합시다!!

그런데 그렇게 물 뭍은  과일이나 야채는 빨리 썩습니다.

 

11. 계산대를 확충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계산대가 수십개가 되는데  손님이 줄지어 서있는데도  계산대를 오픈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요? 줄지어 서있어야 기다리면서  진열된 제품에 눈이 가게 해서 충동 구매를 유발하는 상술때문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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