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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폐암 여성은 왜 일년동안 매일 사진을 찍었을까

글쓴이: DannyYun  |  등록일: 03.05.2015 06:12:43  |  조회수: 4224
지난 2013년 제니퍼 글래스는 폐암 4기의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일생을 담은 전기를 마련코자  매일 자신의 변해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로 하고 매일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어 컴퓨터에 저장을 했던 겁니다.  그리고 2014년 3월 그녀는 이제까지 찍은 자기의 
모습을  음악과 함께 유투브에 올렸었고  그러한  영상을 본  전세계의  사람들이 35만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그런  영상이기도 했습니다.

과연 그녀의 신상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본 LifeinUS에서는  지난 2년 동안 그녀의 변해갔었던 개인사를 짚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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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폐암 발병 사실을 안것은  토요일 이었습니다.
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의사한테 전화가 온겁니다.  그 의사의 첫일성은 " 당신은 폐암 4기 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뇌 그리고 골수까지 전이가 됐는지는 아직은 모릅니다!!  좀더 검사를 해봐야 겠지만 그러나 
상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 이후 몇달동안  진짜 공격적인 항암 치료에 
들어갔었던 겁니다. 그로인해 내 머리카락은 다빠졌고, 그러는 동안 나의 몰골은  처참했었으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지는 장담을 하지 못햇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치료를 받기를 원했고 현재 나의 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었던 겁니다.  치료가 다 끝난 후에 검사를 
통해 본 결과 치료는 성공적 이었고, 종양은 줄어들었지만 치료의 후유증은 말로 할수없을 만큼 심했던 겁니다. 
만약 당신이 나의 영상을 보았다면  얼굴은 벌겋게 변해 있을거며 (일반적인 후유증 이라함.) 고용량의 많은 약을 복용을 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참아야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의 페암 치료는 무산이 되었습니다. 암이 재발이 되었던 겁니다.  그러나 의사는 암세포가 
그렇게 공격적인성향을 모이지는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 아!! 그럼 금년에는 죽지 않겠구나!! "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겁니;다. 그러면서 생각이 드는 것은 치료를 받으면서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   
그리고 남은 나의 여생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을 했었던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니까, 현재 나한테 벌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여유가 생긴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겁니다.  그 이후 내가 얼마나 더 살수 있을까?? 6개월? 1년? 아니 2년? 만약 그 어느 누구도  본인이 얼마나 생존을 할수잇는가를 미리 예견을 한다면  무엇을 해야겠다는 계획도  다 다르게 결정이
될겁니다.  그러나 아주 짧은 가간만 생존을 하게 된다면 무엇을 먼저 해야는지를 결정하기가 쉬워질 겁니다.
치료를 받는 동안 자는 나의 가족과 주윗 사람들을  곰곰하게 생각을 해보았었습니다.

암을 발견을 하고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무척 많은 생각을 햇었습니다.
어느날 밤, 그녀는 야밤에 일어나  화장대에 앉았었습니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그런 이후 나는 강한 결심을 하기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뇌였었습니다. " 
금년에는 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자는 남편인 하란을 개워 지금의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달라고 부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 여보!! 매일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세요!!" 라고 말입니다. 당시 나는 그 사진으로 무엇을 해야겟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남기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던 겁니다. 내가 나의 투병기를 담은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자 많은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동병상련의 마음을 가진  분들로 부터 많은 댓글도 받았습니다.  나는 나의 변해가는 모습을 나의 친구와 가족에게만 남기려 하지 않았고 가급적 변해가는 나의 모습을  많은 이들에게 남기고자 했었는데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이 " 당신의 영상을 보기 전에는  나는 낙담만  하고 있었는데 이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는 그런 댓글도 무수하게 달린 겁니다.

나는 그런 영상, 아니 투병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었습니다. 나는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치료약 투여로  현재로는 다시 재발을 할거라는 이야기는  시기상조라 생각을 하지만   다행하게도 아직은 재발을 더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지금 나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고,  사실 나의 암 발병은  현재의 남편과 결혼을 
했었던 첫해에 일어났었습니다. 그 일년내내 우리는 신혼의 단꿈이 아닌 암 이야기로 보냈던것 같았습니다.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현재 나는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겁니다.

지난 몇달동안  나는 우연치 않게 뒤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하나만은 분명한거 
같았었습니다. 사람들이  시한부 생명을 갖게 되는 질병을 처음 알았을때  병에 대한  상황보다는  죽음이라는  
현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나의 경험으로) .   나를 본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 너는 병마를 이겼다!! 너는 닥쳐오는 병을 이겼다!!  용감한 여인이다!  너는 겁이 없는  여인이다!! " 라고 말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그들에게 나는 이렇게 대꾸를 했었습니다, " 맞습니다!!  나는 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겁이 완전하게 없었지는 않았었습니다!!  지금은 겁의 정도가 처음 내가 발병 사실을 
알았을때 보다 적은 겁니다!! " 라고 말입니다.

삶을 연장하는 것과 죽음을 좀더 뒤로 미루는 것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나는 나의 삶을 연장시키는 
것이라면 무엇이던지 합니다.  그렇다고 나를 치료를 하는 의료진 혹은 가족에게 다가오는 나의 죽음을  뒤로 
미뤄야 한다고 강요를 한적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과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녀는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  시한부 생명을 살고 있는 이들이 편안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위한 청원을 제출을 하고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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