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Since1991.
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26년차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쌓아둔 26년이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usa.couple.net

 
[결혼성공법 6] - 프로포즈 유도작전 베스트 5 -
04/10/2009 05:56 pm
 글쓴이 : 선우
조회 : 4,910  


[결혼성공법  6] - 프로포즈 유도작전 베스트 5 -

(평생 잊지못할 최고의 프로포즈 아이디어)

    만남, 그리고 진지한 연애...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시점. 바로 프로포즈! 그런데 금방이라도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줄 것같은 그는 지금 잔뜩 뜸을 들이고 있다. ‘왜 프로포즈를 안하는 거지?’ 나의 레이다는 온통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쏠려있다.

  사랑하는 마음이 진실이라면, 기다리지만 말고 유도작전에 돌입해보는 건 어떨까? 그가 용기가 없어 당신에게 다가서지 못한다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이것 저것 재느라 자꾸 뒤로 빼기만 한다면 사랑의 로프를 확~ 당겨 끌어오는 것이다. 이 비법으로 효과 봤다는 사람이 벌써 12985명...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평생 잊지 못할 프로포즈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대 공 개!!

* 프로포즈 유도 이렇게 하라 *

1. 질투심 유발 작전

    남자건 여자건 상대가 완전히 자기 사람이 되었다는 확신이 들면 조금 해이해지게 된다.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이 변치 않으리라 믿는 것이다. 언제나 내 사람인데, 프로포즈 좀 늦게 했다고 도망이라도 가나, 라는 생각이다. 그렇담 그런 믿음을 약~간만 흔들어 놓으면 어떨까? 딴 남자, 딴 여자를 이용해서 그의 질투심에 불을 집히는 것이다. 거짓말이라고 망설이는 분! 그럼 몇 년이고 그가 프로포즈 하기를 기다리던가

<플러스 포인트> 필요한 멘트는 이런 것들~
① “집에서 선보라고 난리야! 올해는 꼭 시집가야 한다구 막 밀어부치네!”
② “옛날에 나 좋다고 따라다니던 사람이 다시 연락을 했더라구. 날 못잊었나봐.”
③ 조금 더 높은 강도의 충격요법을 원한다면...믿을 만한 친구들을 동원해서 새 애인이 생겼다는 뜬소문을 흘린다. 상대가 물어오면 물론 시치미를 뗀다.단 이 방법은 서로의 믿음에 금이 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2. 충격 선물 작전

  제주도 같은 유명한 신혼 여행지에 가면 커플룩을 입은 신혼 부부들을 많이 보게 된다. 촌스럽다, 는 생각도 들지만, 많은 사람들 가운데 똑같은 옷을 입은 단 두사람, 이것은 당사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친밀감과 일체감을 느끼게 해준다. 고로~, 그로 하여금 ‘우리’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물건을 선물하는 것도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① 커플룩이나 커플 반지를 사서 함께 입거나 끼는 것도 좋은 방법.
② 똑같은 화분을 사서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으로 기르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달 뒤에 갖고 나와 얼마나 자랐는지, 서로를 얼마나 생각해 주는지 보자며 은근히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약속된 날 화분을 들고 나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터, 물론 그 날의 주제는 화분이 아니라 화분 주인들이겠지.
③ 프로포즈의 내용이 담긴 노래들을 녹음해 선물한다. 중간중간 상대에게 보내는 육성 메시지를 삽입하는 것도 좋다.

3. 가족포섭작전

  정공법이 안된다면 측면에서 공격하는 게릴라 전술을 써야지! 그의 반응이 영 신통치 않으면 그의 가족을 포섭하는 것이다.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면 참으로 강력한 빽이 생기는 것이다. 그의 부모님에게 잘 보이면 효과 만점이지만, 그게 부담스럽다면 형제들과 돈독한 관계를 갖는 것도 좋다.

  이 작전에서 명심할 것은 무조건의 물량 공세는 값싸게 굴어 스스로 몸값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그에게도 ‘나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까지 챙기는 자상한 사람이구나...’ 하는 믿음을 줄 수 있다면 효과는 금방 나타날 것이다.

① 선물을 준비해 상대에게 준다. 상대가 풀어보려고 하면 “자기 게 아니라 부모님(혹은 가족의 일원) 거야...”하며 만류한다.
② 그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의 옆에 앉지 말고 가장 발언권이 센 사람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③ 가족의 생일 등 경조사를 잘 챙긴다. 생일의 경우 주인공에게 알맞는 센스있는 선물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④ 그가 없더라도 이벤트(영화, 연주회 등)를 마련, 가족들과 밖에서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4. 사랑 기록 작전

  결혼하고 미운 정 고운 정 든 구혼 부부들도 결혼앨범이나 연애시절 사진을 보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 것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하물며 지금 연애 중이라면 그런 느낌은 더 강할 것이다. 두 사람의 예~쁜 모습이 담긴 각종 기록들 앞에 마음 약해지지 않을 사람 어디 있을까? 사랑 굳히기의 묘약이다.

①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코팅해서 상대의 다이어리에 몰래 끼워넣는다. 단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②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모아 멋진 앨범을 만들어 선물한다. 사진 밑에 의미있는 말들을 꼭 적어넣기를...
③ 기간이나 분량을 정해 일기를 쓴다. 물론 그 일기는 상대에게 헌정된다.
④ 일주일이든 열흘이든 마음을 담은 편지를 매일 그의 회사로 보낸다. 처음 한 두통에는 고개를 갸우뚱하겠지만, 계속 편지를 받게 되면 당신의 마음에 감동할 것이다.

5. 솔직 담백 작전

  최후의 수단이면서도 어쩜 가장 진실되기에 효과가 있을 수도 있는 방법으로 그냥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① D-day를 정해주고 그날 프로포즈 안하면 헤어지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② 맨 정신으로는 도무지 용기가 안난다면 취중진담법도 좋을 듯. 약간 발그레한 얼굴로 그간의 심경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자. 물론 두 사람 모두 적당히 취해야 한다. 술에 취해 곯아떨어진 상대를 옆에 두고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한번쯤 영화에서 보았을 것이다.
③ 조금 유치하고 작위적인 방법이긴 한데... 미리 친구와 우연히 길에서 만나도록 각본을 짜놓고 친구가 그를 가리키며 누구냐고 물으면 과감하게 대답한다! “애인이야, 곧 결혼할 사이야!” 그리고는 재빨리 상대의 표정을 읽자.
④ 이름하여 사랑의 포스트 잇! 포스트잇에 간단하게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상대의 다이어리나 지갑에 붙여놓자.
⑤ 자물쇠와 열쇠 한쌍을 사서 그의 가슴 부위에 자물쇠를 달아놓는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마음은 나만 열 수 있다”고.

  프로포즈 유도작전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들으시라! 사랑은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닌 법. 신뢰와 애정을 끊임없이 쏟으며 상대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위의 방법을 총동원해도 별 반응이 없다면 다시 한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게 좋을 성싶다. 그는 당신에게 아예 마음이 없거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게 뭔지 모르는 바보일 지 모르니까.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께 행운있기를...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15 [순결보다 "사랑"의 확인을...] 04/23/2009 3240
14 [연애는 10%의 사랑만들기, 결혼은 나머지 90%의 사랑완성이다] 04/20/2009 2763
13 [미니스커트는 아내보다 애인자리?] 04/20/2009 4252
12 [결혼성공법 11] - 결혼! 6가지 적을 물리쳐라 - 04/17/2009 3866
11 [결혼성공법 10] - 배우자 선택 실패 요인 - 04/17/2009 5630
10 [결혼성공법 9] - 꽉 찬 나이에 하는 결혼 - 04/17/2009 7785
9 [결혼성공법 8] - 여자여 사랑한다면 고백하라 - 04/13/2009 4650
8 [결혼성공법 7] - 프로포즈를 미루는 당신 - 04/13/2009 5084
7 [결혼성공법 6] - 프로포즈 유도작전 베스트 5 - 04/10/2009 4911
6 [결혼성공법] 5. 삼각관계 탈출법 04/10/2009 4510
5 [결혼성공법] 4. 천사표보다는 여우표가 낫다!!! 04/10/2009 5568
4 [결혼성공법] 3. 노처녀에서 탈출하는 방법 04/10/2009 7538
3 [결혼성공법] 2. 노처녀 되는 확실한 방법 04/10/2009 9382
2 [결혼성공법] 1. 첫 만남에 필을 꽂아라 04/10/2009 5313
1 장미의 전쟁 03/30/2009 4320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