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한방 이야기

크리스틴 조

그린한방병원 원장

  • 2013-2015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이사
  • 2011-2012 가주한의사협회 이사

손바닥색과 손톱색에 따라 이런 증상을 의심

글쓴이: 그린한방병원  |  등록일: 10.31.2014 12:38:45  |  조회수: 10751

오늘은 손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눕니다.


손바닥색을 유심히 살펴보면 붉은 빛이 상당히 강한 경우가 있는데, 특히 엄지와 새끼 손가락이 붙어 있는 곳 아래의 부드럽게 부풀어 있는 부분이 그렇다면, 간경변이나 만성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간경변은 손바닥 가장자리에서부터 빨갛게 나타나고 점차 손가락 부위로 가까워지는데, 간질환이 있으면 호르몬 균형에 변화가 생겨 피부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손가락 마디마디에 살이 통통하다면 체내 몇 년 동안 힘줄에 지방이 축적돼 결국 살이 두꺼워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 이것은 체내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손톱에 노란 반점이 생긴 것은 소화기계통에 이상이 생긴 것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손톱에 얼룩이 생기는 것은 과로나 영양이 부족해서 손톱이 충분히 단단해지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잠이 부족할 때는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기 쉽습니다. 손과 손가락은 움직일수록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평소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건망증에도 잘 걸리지 않습니다.


특히, 손가락 체조를 15~20분씩 하루 3번 이상 해주면 가벼운 건망증에 효과적인데, 깍지를 끼운 상태로 뒤로 최대한 젖혀 전신의 관절과 근육까지 움직이게 하면 좋습니다.


또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거나 잠들기 어려운 경우라면, 잠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두손을 마주하고 가볍게 1~2분 동안 비비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머리가 어지럽고 무거울 때 두손을 위로 뻗어 힘껏 박수를 세번 치고 두손을 다시 앞으로 나란히 하여 힘껏 박수를 세번 칩니다. 박수 칠 때는 힘을 다하여 팔을 뻗은 상태로 손가락끼리 밀착 되도록 치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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