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년 6월에 미국 경제는 213,000명의 고용 인구를
증가시켰습니다. 미국 경제가 고용 정상을 유지하려면 한 달에 120,000명의 고용 인구를 증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213,000명의 고용 증가는 그 보다 훨씬 많고 기대이상의 증가입니다. 실업률은 5월의 3.8%에서 4.0%로 약간 늘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 미소한 증가는 이전에 고용에 흥미를 갖지 않았던 그룹, 즉 은퇴자들이 고용 시장에 들어 왔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는 경제에 대한 일반적인 낙관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10 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실업률입니다. 따라서 고용 참여율은 5월에 62.7%에서 6월에는 62.9%로 증가했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도 5센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0.3% 증가한 5월에 이어 0.2%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래서
임금 상승률은 연평균 2.7%를 유지하고 있다는 임금 상승현황입니다. 0.2%의 임금 상승이지만 이 낮은 임금 상승률은 전반적으로 장미 빛인 경기가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우를 잠재우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청신호에 힘입어 미국 중앙은행은 2018 년에 이미 두 번이나 이자를
올렸는데 아마도 금년 말까지 두 번 더 이자를 올릴 전망입니다.
유로화와 엔화에 대한 달러의 약세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6월에 미국 증시의 지수는 커다란 변동이 없었습니다. 고용시장에서는
아직도 채우지 못한 일자리가 670만 개나 남아 있습니다. 이런 구인
부족 현상은 2018 년 하반기에는 임금 상승이 급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경제 전문가들이 내놓고 있습니다.
구하는 직종이 없어서 구직을 포기한 사람과 풀타임 직장을 구하지 못한 파트타임 직장인의 수효도 과거 17년 동안 최저치였던 5월의 7.6%에서 6월에는 7.8%로 약간 올랐습니다. 상무성의
발표에 의하면 미국의 무역적자는 1년 반 동안의 최저치인 431억 달러였습니다.
2018 년의 2-4분기 즉 4월에서6월 말까지의 국내 총생산 량 (GDP)의 성장은 1분기의 2% 보다 2 배인 4%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호황과 경제의 낙관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가 중국과 유럽 제국과 한국 등의 우방국에 가하고 있는 관세 압력은 고용 시장과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기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이르는 북미 자유무역 협정 국가들에게까지 관세 마찰을 빚고 있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은 잘 나가고 있는 경제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를 낼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기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을 휩쓸고 있는 미국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무역 정책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수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행정부에 영향을 주기를 바라고 있는 사람은 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미국의 재조업계는 6월에만 해도 36,000명을 고용했는데 이는 5월보다 19,000개나 많은 일자리 창출입니다. 미국의 경제는 호황이지만 정책 수립자나 실천자들은 한 시도 간장을 풀어서는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