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진보성향의
언론 매체인 CNBC가 크리스마스 직전에 미국민을 상대로 미국 경제에 관한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여론 조사의 결과를 보면 지난1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민 다수가 경제에 대해서 낙관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낙관의식의 공을 트럼프 대통령에 돌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2017년의 4-4분기 동안에 미국의 경제는 거의 4%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연말에 100개 이상의 대기업이 백만 명 이상의 직원들에게 최소한 1,000 달러의 보너스를 주었는데 파트타임
직원들도 그런 혜택의 일부를 받았습니다. 트럼프 감세정책의 덕이 이랬는데 좌파 인사들은 그런 감세 정책이
아마겟돈의 시작이라고 주장하면서 다수 국민들과는 반대되는 견해를 표시했습니다. 중산층 인구는90% 이상이 감세 혜택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입을
모아 2018 년에 실업율은 계속해서 감소할 것이고 경제는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장미 빛 경제의 원동력은 첫째 트럼프 대통령이고 두째로는 연말에 입법화된 감세법안이라고 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정 안정에 있어서는 양호한 등급을 받을 만 하지만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미미했다고 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해에 경제성장, 고용증대, 증권시장의 호전이 긍정적인 성과라고 평했습니다.
경제 예측 전문가들을
상대로 월스트릿 저널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성적 평가에서 국내 총생산량의 증가와 증권시장의 활성화에 꽤나 높은 또는 매우 강한 긍정 평가를
내렸습니다.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능력에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평가를 주었습니다.
재정 안정을 이룩할 능력에 있어서는 그에게 대개 중립적인 견해를 표했습니다.
기업계를 대표해서
전국 제조협회의 선임 경제학자, 채드 머스트리 (Chad Moutray)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와 규제완화가 경제 성장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1년 전에
오바마 대통령의 퇴임시에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재정 안정에는 긍정적, 고용증대에는 중립적, 국내생산력 증가와 장기적 경제성장에는 부정적 평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