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해 3월에서 5월사이 초,중,고등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가주 학력평가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각 학교와 교사 그리고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알기위해 공, 사립학교들은 해마다 학력 평가를 실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행정 수립및 운영의 지표를 삷습니다. 그리고 학생과 부모님들은 각 개인의 성취도를 보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어 보강 할 수 있는 객관적 결과및 내용 분석을 받게 됩니다.
그동안 각 학교의 학력평가지수(API)를 산출해 온 기존의 시험인 CST대신 2014-15년 부터 실시된 가주학력평가시험은 Common Core Standards 교과 과정에 맞춘 새로운 시험 입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된 가주 학력 평가 시험 Smarter Balanced Test를 보면 커먼 코어 시대를 맞아 더 어려워진 교육 커리큐럼과 온라인 시험이라는 새로운 시험 방식 도입으로 학생들이 혼란 스러워 하는걸 볼 수있다. 3~1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학력 평가 테스트는 Smarter Balanced 컴퓨터 온라인 테스트와 과목 별 CAT 6테스트가 사용되며 각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나 학생들은 3월 말에서 5월 사이 2 -3 주에 걸쳐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오바마 대통령당시 교육부는 미국 교육의 질과 수준을 높여 국제사회에서도 경쟁력 있는 교육을 시키기위하여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협동, 창의력이 핵심능력인 커먼코어로의 교육 과정을 개편였고 이는 SAT시험과도 그 목표가 일괄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주학력평가시험은 영어의 경우는 독해력, 작문, 듣기, 리서치 수준을 평가하는데 해답을 설명하여야 이유를 증명하여야하고, 수학은 문제해결능력, 모델링, 데이터분석, 계념및 처리능력, 해답을 설명하는 능력, 실생활의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점등 논리력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채점 방식도 기존과 다른 방식이 적용이 되는데 기본적으로 학생의 문제에 대한 이해도나 논리적 대응 내용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들어 기존의 수학시험에는 한 개의 정답이 있었지만 새 시험방식은 여러 개의 정답이 있을 수 있으며, 정답이 아니어도 학생의 논리가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점수를 인정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바뀐 시험의 내용과 지도방법은 학생,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에게도 쉽지 않은 변화이기에 가주학력평가 시험에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관심과 일상 생활에서의 지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