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지원후 반드시 놓지지말고 해야할 일들 고등학교 3년반간의 길고 힘든 대입 준비 기간을 거쳐 대입 지원을 마쳐가고 있는 이때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꼼꼼하게 마무리 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과 학생들이 지원서 작성으로 모든 것이
끝이 난 줄 잘못 알고 놓치는 일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신청 등록비인 application fee payment 입니다.
학생들은 아직 사회생활 경험이 없다보니 fee payment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쉽습니다. 간헐적으로 모든 입학 지원서를
정성들여 작성해 놓고 application fee를 내지 않아 지원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특별히
학교에서 무료 급식을 받는 학생중에는 등록비 면제 혜택을 받는 경우는 SAT/ ACT fee waiver 와 마찬가지로 UC 및
사립대학의 신청비 면제 혜택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받으므로 학교당 $ 70 이상씩 하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추천서와 성적증명서가 지원한 모든 학교에 보내졌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요즘은 전산화된 지원
시스템이므로 추천서를 보내주실 선생님과 카운슬러에게 확인 이메일이 보내지고 있습니다만 사실 적지않은 경우에 본인의 속한
고등학교에서 실수로 이런 중요한 서류들이 보내지지 않는것을 보게됩니다. 물론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은 이런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상상을 해지도 못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매년 적지않은 케이스를 경험하고 있으니 반드시 제차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세번째, SAT및 ACT 성적 보내기 입니다. 원서에 기재한 학생들의 대입시험(SAT-R/ACT/SAT-S)
점수는 칼리지보드 웹사이트(collegeboard.org)와 ACT 웹사이트(actstudent.org)에 로그인해서 지원 학교에
보내야하며 비용은 학교당 $11.25 입니다.
네번째, 대학으로 부터오는 학생의 모든 이메일과 우편물을 꼼꼼히 확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류접수후 대학에서 발견한 각 학생 개개인에게 궁금하거나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이메일을 보내게 됩니다.
여기에는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학생 개인에 대하여 더 알고 싶어 추가적인 에세이나 추천서를
요구하는 경우와 학자금 재정관련 메일등이 오게되는데 많은 학생들이 이를 열어보지도 않거나 꼼꼼히 보지않아 답변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다섯번째, FAFSA 나 DREAM 혹은 장학금 신청서를 정해진 날짜 이전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AFSA는 10월1일에 오픈이 되었으며 대부분 대학들은 2월초에서 2월 중순까지 마쳐야 하며 DREAM은 3월 1일이
마감일이지만 가급적 2월 초까지 학자금 서류를 모두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모든 힘든 입시지원을 마친후 12학년 학생들은
해이해 지기 쉽고 따라서 중요하게 마무리 해야한 하는 일을 놓치기 않도록 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