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는
사회주의는 참 좋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사회주의의 겉모양은 계속해서, 특히 세상을 아직 제대로 체험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는 매력을 지닐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회주의자라고 자처하지 않는 정치인들까지도 사회주의 성
발언을 자주 사용합니다. 사회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한때 부유했던 남미의 최대 산유국인 베네주엘라가 사회주의를
실천했다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검토하려 하지 않습니다. 베네주엘라에서는 모든 생활필수품 즉 화장지나 맥주 및
전기가 부족하고 식량이 부족하여 식료품을 파는 곳에는 기나긴 줄이 형성되고 있음을 모른 체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국가의 수입은 감소했고 인플레이션은3 자릿수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고 한때는 사회주의를 좋아했던 국민들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베네주엘라 정부의 반자본주의 정책으로 인하여 기업체 수는 격감했습니다. 과연 사회주의자들이
주장했듯이 있는 자들을 대표한다는 기업인들이 없는 자들을 착취해서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했을까요?
칼 마르크스 (Karl Marks)가 주장했듯이 자본가들이 근로자를 착취했기 때문에 칼 마르크스주의를 실천한 모든 국가가 경제적으로 몰락했습니까? 그들은 자본가 들이 근로자들을 착취하는 계책을 세워 기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배출한다고 우겨댑니다.
2015년 한 해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자 400 명은 도합190억 달러의 손실을 봤습니다. 이런 손해를 본 것도 부자들의 계책 때문이었을까요?
국가의 운영을 정치인들에게 맡긴 결과는 어떻습니까?
미국에서 20세기 전반에는 최저임금제가 없었습니다. 최저임금제도가 없었던 당시에는 흑인 16-17세의 실업률이 10% 이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정부는 최저임금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최저임금을 인플레이션에 준하여 올렸더니 흑인 청소년들의 실업률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1971년에서 1994년까지 실업률은 23년 동안 계속 상승하여
그들의 실업률이 30%에 달했고 40%를 넘은 해도 두 번 있었고50%를 넘은 해도 두 번 있었습니다. 부를 균등하게 공유하자는 사회주의자들의 외침은
공 염불에 그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