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칼럼

  • 방송시간 월∼토 07:45 am
  • 프로듀서 보도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라디오 칼럼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01/05/2019] 홍병식 칼럼 (미국민들의 자선 활동)

글쓴이: 관리자  |  등록일: 01.07.2019 13:35:17  |  조회수: 318

 한국이나 미국에서 진보 성향의 사람들은 부유층을 적대시하고 그들은 빈곤층을 착취하는 이기주의자들이라고 믿습니다. 부유층을 적대시 하자니 자연스럽게 세계에서 가장 부국인 미국을 착취국이라 칭하고 빈곤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인색하다고 주장하기가 일 수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미국인들의 자선 심리와 자선 업적을 알아 보았고 그 결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실례를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브라이언 콜페이지 (Brain Kolfage)씨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군인으로 북무하다가 팔다리를 세 군데나 절단한 상의 재향 군인입니다. 그는 금년 12 18일에 모금 광고를 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세우기 위한 자금을 모금하기 위한 운동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의회는 대통령이 원하는 약50억 달러의 예산을 두고 팽팽히 줄 달이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콜페이지씨는 이런 축벽 운동에 기여를 하기 위해서 모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모금 광고를 한지 9일 만에 285,000 명이 $17M를 기부했고  모금 목표는 $1B이라고 했습니다. 모금 목표가 어려운 국민을 위한 자선 활동이 든지 축벽을 위한 공익 사업이든지 일반 국민의 모금 참여율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한편 어려운 국민들을 위한 Giving USA 재단이 있습니다. 물론 수많은 자선 재단의 하나입니다.  이 재단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17년 한 해에 $410B 를 모금했습니다. 이 재단은 2016년에는 $389B를 모금했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이런 자선기부금을 헌금한 기부자의 70%는 기업체가 아니고 개인들의 기부였습니다. 이런 개인들의 자선 기부금이 2017년에는2016년 보다 5.2%가 증가한 $286.65B이었습니다. 2017년에 모금된 자선 기금 중 대부분은 인재 와 천연재해로부터  수난을 당한 이재민의 구호에 배당됩니다. 금년 캘리포니아의 대형 산불의 희생자들에게도 많은 구조금을 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Giving USA 재단의 분석에 의하면 자선 모금에 참여한 기부자들 중, 91%는 평균 가구당 $25,0501를 기부했습니다. 부유층 인구만이 기부를 한 것이 아닙니다. 중산층 이하 빈곤층이 자선 기금에 기부한 액수는 평균 가구당 2017년에 $2,200 이었습니다. 미국인들은 2014년 이후 매년 평균 $350B, 그리고 2005년 이후 2013년까지는 매년$300B, 2000년 이후 2012년까지는 매년 평균 $200B Giving USA 자선 기금에 기부를 한 것입니다. 자선 단체는 이 재단 외에도 많습니다.


2017년에 6,300 만 명의 미국인이 자선 기금에 기부를 했습니다. 25%의 미국 성인은 기부금뿐만 아니고 자원 보사를 하여 재능과 노력과 시간을 기부했습니다. 제가 속한 교회의 회원들은 개인이나 가구당 총 수입의 1/10을 십일조로 바치고 그 기금을 교회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의 인건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매월 첫 일요일에는 건강이 하락하는 사람들이 두 끼를 금식하고 그래서 저축되는 액수를 금식헌금으로 모금하여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긴급 구조로 사용합니다. 이런 모든 자선 활동을 미뤄볼 때 미국인은 세계에서 자선 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DISCLAIMERS: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다시듣기

전체: 2,382 건
  • 제목
    바로듣기
  • [04/16/2024]   브래드 리 변호사 칼럼
  • [04/15/2024]   찰스 김 ICAN 회장 칼럼
  • [04/12/2024]   김학천의 시사스케치
  • [04/11/2024]   세라 박의 교육 칼럼
  • [04/10/2024]   최소연 CPA 칼럼
  • [04/09/2024]   브래드 리 변호사 칼럼
  • [04/08/2024]   찰스 김 ICAN 회장 칼럼
  • [04/05/2024]   김학천의 시사스케치
  • [04/04/2024]   세라 박의 교육 칼럼
  • [04/03/2024]   최소연 CPA 칼럼
  • [04/02/2024]   브래드 리 변호사 칼럼
  • [04/01/2024]   찰스 김 ICAN 회장 칼럼
  • [03/29/2024]   김학천의 시사스케치
  • [03/28/2024]   세라 박의 교육 칼럼
  • [03/27/2024]   최소연 CPA 칼럼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