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자살율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습니다. 자살의 원인을 한 두 마디의 표현으로 간략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혼과 같이 생을 바꿔 놓는 사태로 인하여 관련된 가족에게 큰 감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이혼 당사자인 부모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저녀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UC 리바사이드에서 실시한 연구는 이혼이 자살의 큰 원인일 것이라는 잠정적인 결론을 지었습니다. 특히 이혼이 주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변화가 자살율 증가의 기초가 된다는 견해를 밝힌 것입니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연구 결과는 이혼 당사자인 남녀 중에서 남자의 자살율이 여자보다 8배나 높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서는 하루에 평균 열 명의 이혼자가 자살을 합니다. 즉, 1년에 3,650명의 이혼자가 자살을 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살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합니다. UC의 사회학 교수들은 특히 이혼남들에게 자녀들과 분리된 고통이 자살 동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 부모 조직체에서도 부모가 정상적인 결혼 상태이든 이혼상태이든 상관없이 양친과 동등한 시간을 함께하면 자녀들은 정서적 안정을 포함해서 생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를 밝혔습니다. 미국의 질병 통제와 예방 청의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15년 동안에 자살율이 24% 증가가했다고 했습니다. 같은 통계는 고등학교 학령의 소년 소녀들 중 하루에 평균 3,041명이 자살을 시도한다고 했고 2015년 한 해에만 해도 8.6%의 청소년 소녀가 12 개월 중 한 번은 최소 한 번 자살 시도를 했다는 퉁계를 발표했습니다. 최근에 미국의 이혼율이50%에 육박하면서 청소년 소녀들의 자살 율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고려해서 가정법의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즉, 이혼 소송 재판에서 전형적으로 자녀의 어머니에게 자녀들을 맡기는 판결이 내려지는 데에 이혼부의 자살이 이혼 모에 비하여 8 배나 높은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합니다. 이혼 재판의 재판정에서 양부모가 자녀를 접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갖도록 판결을 내리는 것이 자녀와 이혼 부모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것이 공통적인 전문 견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50 개주에서 13개 주는 이미 가능한 양부모가 자녀들과 동등한 애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법을 통과시켰다 합니다. 최근에 오하이오 주와 켄터키 주에서는 국민 투표에서 절대 다수가 이혼 재판정에서 양부모가 동등한 자녀 접촉을 할 것을 지지하는 표결을 보였습니다. 이혼 부모와 자녀들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전의 불균형을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견해이며 가정법정이 이점에 진지한 관심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