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그루밍 서로 너무 힘듭니다

글쓴이: GREAN  |  등록일: 06.03.2019 11:08:55  |  조회수: 1463
안녕하세요

4살반 비숑인데 아기때 첫구루밍 트라우마로인해서 2년 넘게 집에서 그루밍하고 있는데, 그루밍하는 저희부부나 이아이나 너무 힘듭니다.
털 깍고 목욕하고 정리하면 기본 3시간, 저희도 지치지만 아이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이제는 집에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집이나 저희가 아이의 스트레스 대상이 되면 안될것 같아서, 그루밍샵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집에와서라도 안정되게 하려고 하지만 걱정입니다, 혹시 샵에서 때리지는 않을지, 아시다시피 비숑털은 잘 엉키고 눈도 가리고 입안으로 들어가고 해서 털정리를 안할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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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DogSam  06.03.2019 12:46:00  

    안녕하세요?...옛말에 사서 고생 한다는 말이있죠. GREAN님 가정이 그런것 같네요..ㅎㅎㅎ인간미용이나 반려견 미용이나 아무나 해도 되는 쉬운 기술이 아닙니다.많은 반려견들이 미용실에 다녀와서 미용실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집에 와서는 밥도 안먹고 탁자밑이나 제 집안에서 엎드려 불편한 심기를 버디랭귀지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가족을 걱정하게 하는 예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반려견 가정에서는 손수 미용을 해보려고 SNS를 통해서나 스스로 배워서 도구도 구입하고 하여 배운대로 보고 느낀대로 실행을 해 보게 되죠. 그러나 마음대로 미용실에서 한것 처럼 되지가 않을 것 입니다.애도 협조를 잘 안하고...애들의 첫 미용경험은 그애의 일생과 함께 길게 갑니다. 특히 첫미용에서 아주 나쁘고 부정적인 경험을 겪으면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오래오래 가는것이죠. 애견미용사가 라이센스 잡이 아닌 현실에서 적지않은 반려견들이 미용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 DogSam  06.03.2019 12:56:00  

    제가 추측하건데 집에서 직접하신다고 나아질것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애가 더욱더 거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정규교육을 받고 야드에 나가서 경험을 쌓은 프로 미용사도 다루기 힘든 애가 있고 미용하다가 보면 같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가족들이 하신다고 하니 그애의 반응이 짐작이 갑니다. 특히 비숑의 털을 컬리하고 약간은 실키하지 않으므로 다른 애들에 비해 손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평소 브러쉬나 빗질을 해주어야지 안엉기고 미용하기에도 편한것이죠. 아주 짧게 밀어버린다면 모를까 어느정도의 길이로 마치 솜덩어리같은 모양새를 할려며는 빗으로 곱슬거리는 털을 펴줘야 합니다.그런후에 원하는길이로 가위질을 하거나 크리퍼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애가 가만이 있지를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죠. 더이상 고생하지 마시고 정식교육받은 경험많고 사랑많은 침착한 그루머를 찾아 보시든지 아니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 GREAN  06.03.2019 17:27:00  

    답변 감사합니다
    Yorbalinda 에 잘하시는 그루머분 있다고 소개받아서 한번 상담받아보려고 합니다.
    빗질은 매일 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