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집앞에서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제가볼땐 상대방 과실같은데 저쪽에선 쌍방과실이라고 그러네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주택가에서 저는 직진중이었고 상대 차는 돌려서 자기 집 차고에 후진으로 들어가려는 중이었습니다.
저는 일단 속도를 줄여서 거의 멈췄고, 상대방도 후진하려고 조금 움직였다 멈췄습니다.
여기가 미국이긴 하지만 직진차량에 우선권이 있는건 한국과 마찬가지고, 상대방이 후진하려다 멈춘것을 보고 제 차를 확인후 양보하는 것으로 판단, 제가 그대로 직진했습니다. 참고로 클락션을 울리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나가는 순간 상대방차가 후진으로 제 차 운전석 쪽(사이드)을 들이받았습니다.
상대방 하는 말이 자기는 절 못봤다고, 클락션이라도 울리지 그랬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무슨 앞만 보고 주차하는 것도 아니고, 제 차를 못봤다는거부터가 말이 안된다고 보거든요. 특히나 후진중이면 양옆후방 확인후 움직여야하는데요..
몇군데 여쭤봤는데 보통 8대2로 상대 과실이 클거라고 하시는데 어떤분은 주차하는 상황을 제가 알았다면 제쪽 과실이 더 크다고 하시네요.
캘리포니아 법이 어찌되는지 모르겠어서요.. 보험처리하게되면 과실이 몇대몇으로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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