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굿사마리탄 병원에서 한인 무료건강검진을 받았는데(부인과) 10월말경 검진 결과 이상이 있으니 재검을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물론 재검 받으라는 통지에 추천병원이 적혀 있었구요...
겁이나서 USC병원을 예약하고 재검을 받았습니다. 일반검사며, 초음파며 등등 여러가지 자세히 받았지만 건강하고 아무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왜 이상이 있다고 했는지 알 수 없다고 담당 미국인 닥터가 말했습니다.
재검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렸고 수천불 썼습니다.
한인들이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종종 재검을 받으려고 다시 한인병원을 찾는 점을 감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이 없어도 재검받으라는 통보를 하면... 그리고 추천 한인병원을 적어서 보내면 그리로 찾아기니까 말입니다.
(허지만 미국 대학 병원도 통역이 잘 되어 있어서 영어를 몰라도 진료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자세히 설명을 잘 해 줍니다.)
주위에 이 말을 했더니 자기들은 원래 안간다고 합니다. 무료 예방주사도 엉터리라고....
어떻게 같은 한국사람을 놓고 이렇게 사기 비슷한 것을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더니 이것 역시 "무료"라는 타이틀만 있을 뿐 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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