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에이핑크 우정 비결 대화와 존중"

글쓴이: 이나  |  등록일: 07.18.2018 16:19:59  |  조회수: 978
보미가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크리에이터로 행복한 이중생활 중이다.

윤보미는 지난 4월 자신의 이름을 건 1인 방송 채널 ‘뽐뽐뽐’을 오픈했다. 최근 방송인 송은이를 비롯해 강유미, 유병재, 이국주, 김준호, 악동뮤지션 수현, 가수 홍진영 등 많은 스타들이 유튜브로 진출하고 있다. 윤보미 역시 자신만의 밝고 유쾌한 콘텐츠를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30만 구독자를 돌파했으며 콘텐츠 최고 조회수가 78만 뷰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인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밝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윤보미는 최근 에이핑크 완전체로도 컴백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핑크로 윤보미의 활동도 돋보인다.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멤버들이 감격스런 모습을 보였다.
컴백을 너무 하고 싶었다. 기다려주시는 팬 분들이 있어 항상 죄송했다. 그래도 팬 분들께 선물을 해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 새벽 사전녹화 때부터 팬들이 함께 해주셔서 걱정되더라.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다. 걱정도 많았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데뷔해 벌써 7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이른바 ‘7년차 징크스’를 깬 에이핑크의 비결은 무엇일까.
초반에는 서로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부딪힘도 있었다. 이젠 서로 존중을 잘 해주는 것 같다. 또 말하지 않아도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알고 있다. 가족 같다. 속에 깊이 담기 보다는 서로 모여 대화를 하려 한다. 그런 부분이 비결이 아닐까 싶다.

-최근 방송 콘텐츠 중 집 공개를 통해 독립을 한 것 같다.
독립한지 3개월 정도 됐다. 그래서 더 많이 모이고 싶다. 따로 살다 보니 마음 터놓고 대화할 시간이 없더라. 서울에 사는 멤버들은 본가로 들어가고 초롱언니와 저는 본가가 조금 멀어 함께 살고 있다.

-활동 뿐 아니라 1인 방송, 화제가 된 시구도 그렇고 모든지 한번 하면 근성 있게 하는 스타일 같다.
아니다. 작심삼일이다.(웃음) 그런데 하고자 하는 것은 두려움 없이 바로 하려 한다. 도전을 하는 편인데 그게 오래 가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도 1인 방송은 즐겁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 오래 할 것 같다.

-1인 방송을 하며 좋은 점과 고충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즐기면서 하기에 일이란 생각보단 정말 놀면서 할 수 있던 것이 좋았다. 어려운 점은 많다. 배워가는 과정이어서 아직 어떤 콘텐츠가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지, 저의 어떤 부분을 궁금해 하시는지도 감을 조금씩 잡고 있다. 구독자 분들이 방송에서 보이지 않는 일상적인 면을 보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아 공부하고 있다.

-벌써 데뷔 8년차다. 감회가 다를 것 같다.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다. 항상 컴백할 때마다 새롭고 떨린다. 아직도 예능에 출연하면 떨리더라. 8년차면 베테랑인데 재밌게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그래도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 이번 앨범에 대해 걱정도 됐다. 기대하시는 것도 있고 똑같은 모습으로 컴백하면 질릴 수도 있을 것 같아 변신하게 됐다. 걱정이 많았지만 큰 사랑을 받아 다행이다.

-연예인이란 직업은 안정적인 편이 아니다. 아이돌그룹 멤버 중 다수는 미래를 위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는데 윤보미 또한 이런 걱정이 있는지 궁금하다.
정말 맞다. 그래서 1인 방송을 통해 제가 낼 수 있는 끼와 에너지, 다른 방송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노래나 춤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1인 방송을 시작하고 주변 연예인들의 연락을 꽤 받았다. 아무래도 같은 방송인이다 보니 공감이 가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시작했는지 궁금해하고 직접 시작하고 싶어하더라. 제가 봤을 때 몇 년 뒤에는 거의 모든 연예인이 1인 방송을 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덧 2018년 하반기를 맞이했다.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팬 분들께 많이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아마 활동이 선물 아닐까 싶다. 에이핑크로서도 많이 활동하고 싶고 개별로도 열심히 활동해 얼굴을 비추고 싶다.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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