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하정우X이정재X주지훈의 조합이라니 벌써부터 꿀잼각

글쓴이: Sjsdksi  |  등록일: 07.18.2018 16:18:42  |  조회수: 693
18일 오후 진행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김용화 감독과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무비토크는 한층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이들이 한 데 뭉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초반부터 하정우가 분위기를 띄웠다. ‘신과함께-죄와 벌’에 등장했던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인사를 했던 배우들. 사회를 본 박경림이 “롯데월드타워에서 많이 날아다녔지 않나.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고 묻자 하정우는 “그 때 촬영 당시 실제 올라가서 촬영이 진행됐다. 사실 산소가 많이 부족하다. 저산소증으로 며칠을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뜬금없이 “코쿤캅”이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하정우는 “날씨가 너무 태국 같아서 태국 인삿말로 시작해봤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주지훈은 마동석과의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의 키워드로 ‘성주신(마동석)과 맞짱’이 등장하자 주지훈은 “시원하게 한 판 떴다”고 밝혔다. 박경림이 “제작보고회 때 마동석 씨 눈을 3초 이상 보기 힘들다고 그랬는데”라고 언급하자 주지훈은 “그래서 싸울 때 발을 보고 싸운다”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오갔다. 김용화 감독은 “1부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는데 거기의 원동력에는 배우들의 공이 컸지만 이야기도 직선적이고 심플한 이야기였다. 2부는 그런 것들을 담아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야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 관객들이 잘 따라갈 수 있게끔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감정이 중요하다. 1부는 선이 굵은 감정이고 누구나가 느낄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라고 하면 2부에서는 못 겪을 건 아닌데 여러 사람들의 감정을 아울러야 하니까 제가 이 시대를 살아가며 여러 사람의 관계를 잘 은유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하정우가 “1부 때와 달라졌다”고 감탄하며 깐족대자 김용화 감독은 “학교 다닐 때 없앴어야 하는데… 학교 후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정우는 하루 전 진행된 영화 ‘공작’ 무비토크에 경쟁심을 내비치기도. “공작과 비교해 봤을 때 하트수가 차이가 있냐”고 물은 하정우에게 박경림은 자신을 자극했다며 “100만 돌파하면 뭘 해주실 거냐”고 질문했다. 

박경림이 하트 100만개 돌파 공약으로 워너원 박지훈의 ‘저장’을 제안하자 하정우는 “못할 건 없는데 제가 저장을 끊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다시 제안한 것이 박지훈의 ‘꾸꾸까가’ 애교. 이 말을 들은 하정우는 “위험해 보인다 그것도”라며 두려워했다. 또 “‘꾸꾸까까’ 굉장히 유혹적이다. 하지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몸을 사렸다. 

하지만 결국 ‘꾸꾸까까’ 애교에 도전하게 됐다. 하트 100만개를 돌파한 것. 하정우는 ‘꾸꾸까까’ 애교 후 고개를 숙이며 괴로워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다른 희생자가 탄생했다. 이정재가 타깃이 된 것. 하정우는 자신만 당할 수 없다는 듯 “정말 추천하고 싶다”며 추임새를 넣었고, 이정재가 ‘꾸꾸까까’ 애교에 도전했다. 하정우는 “한 명 더 해야 하지 않을까요? ‘공작’을 위해서 주지훈 배우가”라며 새로운 희생자를 지목했다. 이에 주지훈 또한 “‘신과함께’하는 ‘공작’ 꾸꾸까까”라며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의 활약은 계속 됐다. 박경림이 팬들의 요청이라며 이정재에게 이름을 불러달라고 부탁하는 사이 “우리 정재 형이 라틴댄스 강좌를 받았다”고 말한 것. 이에 이정재가 즉석에서 라틴댄스를 선보이게 됐고,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