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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직전에 찾아온 길냥이 덕에 목숨 건진 군인
  케세라세라
조회 1,053 | 10.06.2017  



전쟁 외상 후 스트레스로 자살을 택하려던 순간 만난 고양이 덕에 새 삶을 살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군인 조쉬 마리노는 극심한 전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삶을 포기하려 나서는 길에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나 새 삶을 살고 있다고 2일(현지 시간) 인터넷 매체 보어드판다가 보도했다.
그는 이라크 전쟁 참전한 베테랑 군인이었다. 하지만 전쟁 끝에 얻은 트라우마는 극심한 고통으로 그의 삶을 옥죄어 왔다. 그러다 도저히 삶을 영위할 수 없었던 어느 날 그는 한 장의 메모를 남기고 길을 나섰다.
그의 메모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의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집에 돌아간다”면서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남겼다.

이날 그는 칼을 챙겨서 길을 나섰다. 비가 오는 스산한 날이었다. 그러다 담배 한 가치를 무는 순간 길 고양이 한 마리가 수풀에서 뛰쳐나와 마리노의 다리를 비비면서 애교를 피웠고 급기야 발톱으로 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
갑작스러운 고양이의 등장에 마리노는 당황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날에 뜻밖의 만남은 마리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후 마리노는 새 삶을 살아야 할 목적을 찾았고 이 고양이의 이름을 스카우트’라 지었다.
그는 “나는 삶의 이유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카우트를 만난 이후 새 삶을 살고자 결심했고 스카우트를 도울 방법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삶을 접으려 했던 순간에 찾아온 한 생명이 그의 인생마저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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