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원적인 전형적인 한국 남자 마인드인 전현무의 논리에 일침을 날렸던 타일러...jpg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3.23.2017 15:04:13  |  조회수: 339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패널들이 받게 된 질문 중 하나는
 “반려견과 결혼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애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이야기였다.
 
 
“연애할 때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저를 배려해서 참아왔지만,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괴로워하는 저에게 개가 우선이냐, 자기가 우선이냐고 계속 물어보는 이 남자,
 어떻게 보면 가족을 버리라고 하는 남자인데 제가 이런 남자와 결혼을 해도 될까요?”
 
 
 
이에 대해 패널들은 여러 가지 답변을 내놓았다.
 
 
 
 
(한남1)
전현무 : “내가 이 남자를 대변하면, 강아지가 있으면 애기를 못 가져요.
 가정을 이뤄야 하는데, 강아지한테 들어가는 애정하고 아기한테 들어가는 애정이 분산된다니까요.”
 
 
 
타일러 : “타협을 하면서 같이 키우는 법을 배우는 거죠.
 그러다가 아이가 생겼을때, 이때는 책임을 나누는 걸 알게 되는 거죠.”
 
 알베르토 : “결혼할 여자를 위해 그 정도 희생도 못 하나요?”
 
 
 이때 타일러가 한 마디를 더했다.
 
 
“이제 우리가 결혼할 거니까, 너가 이거와 이거 중에 선택해라,
이렇게 이야기하는 남자가 나중에 가서 아기를 낳으면 어떻게 할 거 같아요? 직장을 포기해라, 이러겠죠.
 그러니까 이 남자냐, 강아지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 남자가 희생을 요구하는 태도 자체가 문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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