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즉석에서 귀여운 어깨춤 "이런 얘기 없었잖아요" 민망(2019 슈퍼모델)

글쓴이: doraemongg  |  등록일: 11.19.2019 10:17:38  |  조회수: 1067
배우 한고은이 즉석에서 귀여운 어깨춤을 췄다.

18일 저녁 6시 경북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1995년 슈퍼모델 출신 배우 한고은과 SBS 최기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남자 슈퍼모델 후보자들은 워킹 후 군무를 선보였다.한고은은 "어쩌면 저렇게 춤까지 잘추냐'면서 감탄했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워킹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갖추고 있다"면서 "한고은 씨도 그 시전에 퍼포먼스도 하셨냐"고 물었다.

한고은은 "24년 전이다. 기억에 나진 않지만 저도 했을 거다. 워낙 몸치라 손짓 발짓 정도의 몸짓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기억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짓궂게 "귀여운 율동 이 자리에서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한고은은 어깨를 들썩 거린 뒤 "죄송합니다. 이런 이야기 없었잖아요"라면서 민망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고은은 "지원자 분들이 정말 열정으로 열심히 연습하신 게 보여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지원자 1200여명 중에 서류 전형과 예선을 걸쳐 총 23명만이 본선 대회에 진출해 지난 2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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