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송선미 해명에 반박 "필요하니까 거론하는 것"(고발뉴스)

글쓴이: cogent  |  등록일: 03.19.2019 09:48:23  |  조회수: 485
고(故) 장자연의 동료 배우이자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가 송선미의 해명에 대해 반박했다.

18일 방송된 유튜브 '고발뉴스'에는 윤지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자연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송선미 씨가 장자연 씨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송선미가 한 매체를 통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또 이미숙의 무대응도 덧붙였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윤지오에게 "송선미와 이미숙의 대응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윤지오는 "제가 마지막으로 좋은 선배님으로 좀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는 진실까지만 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계속해서 윤지오는 "고인을 모른다고 하셨는데, 선배로서 후배를 모른다는 게 자랑은 아니지 않냐. 한솥밥을 먹는다고 표현하는데 모른다는 거 자체가"라며 황당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몰랐다고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송선미의 인터뷰 중 "불필요하게 거론되는 걸 보며 무기력증을 느낀다"는 말과 관련해 윤지오는 "필요하니까 거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장자연 문건과 관련해 이미숙과 송선미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미숙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전달할 입장도, 확인해드릴 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송선미 역시 "장자연을 잘 몰랐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