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한 박봄, 차트 1등 확인 후 새벽 1시 잠자리에 들어

글쓴이: cogent  |  등록일: 03.14.2019 09:40:47  |  조회수: 1481
다시 봄이 올까요'(박봄 '봄' 가사 中)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앨범 ‘봄(Spr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년만에 컴백한 박봄이 14일 0시부터 음원 차트 1등을 만끽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도 14일 새벽 3시30분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승리’ ‘정준영’을 밀어내고 ‘박봄’이 3위를 기록중이다.

박봄은 13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스프링>의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을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그로부터 6시간 만인 14일 0시쯤 멜론을 제외한 지니·벅스·엠넷·올레뮤직·소리바다 등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새벽 3시 현재에도 음원 사이트 줄세우기는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간 멜론에서는 에픽하이의 ‘술이 달다’(Feat. 크러쉬)에 이어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중이다.

박봄의 솔로 음반 발매는 지난 2011년 <돈트 크라이(DON’t CRY)> 이후 8년 만이다. 타이틀곡 ‘봄’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2NE1으로 함께 활동한 산다라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소속사인 디네이션의 스캇 대표는 “쇼케이스를 무사히 마쳤다. 내가 무대에 올라가 현장을 찾은 기자님들이 당황하기는 했지만, 박봄이나 저나 이번 쇼케이스를 잘 치러보고자하는 충심에서 벌인 일이다. 자리를 찾아주고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새벽 1시까지 음원 사이트 순위를 박봄과 함께 보며 ‘감사하다’는 말을 되뇌였다. 많은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을 때, 기쁨이란 말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봄은 1위를 확인하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14일)부터는 바쁜 스케줄이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박봄은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고, 16일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앞서 13일 박봄은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 앨범 <스프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봄은 마약 논란에 대해서 “저 역시 한번 속 시원하게 직접 얘기하고 싶었다”며 “당시 검사 받았고 혐의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더 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그 약은) 해외에서 치료 목적으로 정상적인 치료와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했다. 국내 법을 잘 몰라서 물의를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이어 “무대가 너무 그리웠고 팬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차트 안에 들었으면 좋겠고 1등 했으면 좋겠다. 1등 하면 팬들에게 간식차를 쏘겠다”며 활동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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