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할리우드 스타 안셀 엘고트, "방탄소년단 뷔 올해의 세계 미남" 홍보

글쓴이: cugent  |  등록일: 11.30.2018 09:25:10  |  조회수: 1543
미국 유명 배우 안셀 엘고트(사진 왼쪽)가 방탄소년단 뷔(〃 오른쪽)를 홍보하는데 앞장 서 화제다.

베이비 드라이버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주인공에 발탁된 할리우드 스타 안셀 엘고트가 지난 2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 뷔의 계정이 아닌 팬계정 게시물을 이례적으로 리트윗했다.


안셀 엘고트가 리트윗한 뷔 팬계정의 게시물은 미국 모 영화사이트가 주관하는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결과 발표가 목전이니 해당 사이트 계정에 올라온 방탄소년단 뷔 게시글에 많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달라고 독려하는 내용이다.

안셀 엘고트는 뷔가 올해의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되길 바라며 자신의 수백만 팔로워의 적극적인 응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해당 미국 웹사이트는 1999년부터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100인' 리스트와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해 이 사이트가 뽑은 '2017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안셀은 정말 대단하고 열성적인 뷔의 팬이다" "우리는 헌신적이고 열일하는 뷔의 남팬을 사랑합니다" "안셀이 뷔가 세계에서 가장 잘생겼다는 걸 다시 한번 더 증명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안셀 엘고트 역시 올해의 아름다운 얼굴 후보로 올라왔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안셀이 자신의 글을 포스팅하는 대신 뷔의 게시글을 리트윗 했다. 그는 100% 뷔의 팬이다”라고 말하며 안셀 엘고트의 열정적인 팬심을 강조했다.


안셀 엘고트와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해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 재회하며 지속적인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안셀 엘고트는 일전에도 자신의 SNS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방탄소년단 뷔로 바꾸는 등 친구이자 팬으로서 방탄소년단 뷔를 응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할리우드 메인스트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엘르패닝, 맥스밍겔라 등도 뷔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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