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뚜껑 안닫고 물내리면 화산 폭발하듯 용변 속 세균 공중으로 퍼져

글쓴이: Tervo  |  등록일: 11.25.2020 10:46:09  |  조회수: 610
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서 물을 내리면 물이 회오리치듯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용변 속에 있는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는 에어로졸이 밖으로 튈 수 있다.

대변에는 50만~60만 마리의 세균이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리면 세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 안에 퍼지는 셈이다.

실제로 영국의 세제 업체인 하픽은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릴 때 변기 속 물방울이 얼마나 많이 퍼질 수 있는지 증명하는 사진을 공개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화장실 물이 공중으로 퍼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을 방불케 할 정도로 충격적이다.

용변 속에 포함돼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공중으로 퍼지면 식중독, 요도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세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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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uSiC4LiFe  11.25.2020 13:40:00  

    똥의 세균들이 자연 면역제.
    냄새를 즐겨라.  건강하시고!
    강아지들은 똥을 서로 할타먹으면서 자연면역 증강!

  • mamaleon  11.25.2020 15:37:00  

    맞아요 이런 얘기는 여기저기서 나왔었는데  생각해 보면 옜날엔 푸세식 변소( 화장실) 에서도 볼일 보고
    땅에 떨어진거 툭툭 털어서 먹기도 했었어도 아무 탈 없었는데 언제 부터닌가 너무 깔끔하게 살다 보니 면역도 약해지고  점점 마음도 자연도 다 약해지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