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쁜 남편, 참 많네요.

글쓴이: Buynow  |  등록일: 05.27.2020 08:51:57  |  조회수: 2334
참 나쁜 남편, 참 많네요.

2012년  8년 전 글

;; 라코에 퍼 온 글 ;;

( 아래 댓글들이 문제 )
억울한 아내 편은 한넘도 없으니
악한 고양이 같은 것들,,

니들은 상담학을 배워라.
========
요즘에도 이런 남자가 있나요
우리 집에 이런 사람이 있네요
연애때는 정말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밥맛 떨어져요...
한마디로 참 자기 혼자 잘난 인생 사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 남자가 불행 하게도 제 남편이고
아이들 아빠랍니다....
아이들 앞에서는 아이들 상처 받을까
아무소리 못하겠고 정말
역겨워요.

밖에서는 그렇게 남들한테 잘하면서
가족들한테는 입 꾹다물고 무슨 말만 걸려고 해도 인상쓰고
집에서 전등하나 갈아 달라고 부탁만 해도
인상쓰는 남자..
대답도 건성건성...

정말 상대하고 있으면 정말 짜쯩이 나고
한대 패주고 싶을때가 한번두이 아니네요 .
아이들이 같이 놀아 달라고 해도
TV에 푹빠져 있고...스포츠 볼때는 아이들이
조금만 떠들어도 신경질을 부리는 이남자...
그래서...기회를 보고 있어요.

나한테 뭐 물어보면
나도 절대로 대답 안해주기로...
나에게 부탁 하면 절대 안해 주기로...
그 인간하고 대화 안해도 되고 내 말 안들어줘도 되는데
아이들 하고 만큼은 좀 놓아 주면 좋을 텐데....

그래서 지금 부터는 그냥
아이들하고 나 제 나름대로 재미있는 인생 살기로 결심했어요.

가만히 보니까
그런 사람들 특징이 무엇인지 알아요...
강한자한테는 약하고
약한자한테는 강하고 그런 타입이더군요.
그리고 열등감도 강하고...
그걸 감추기 위해 밖에서는 강한척, 사람 좋은척 하면서...
집에서는 본색을 드러내고...
정말 바보 같은 인간이죠 ......

그렇게 살바에는 이혼하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
요즘 많이 고민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혼할 상황이 못돼면 그냥 투명인간 취급
하고 싶은 사람,

온갖 고상한척은 다하는 사람 밥맛 없어요.
라디오 코리아에 오니 정말 저같이 못된 사람 만나서
고생하시는 분이 너무 많네요
힘네세요....
저도 이제부터는 힘네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아 보려고요.

라코 출처
https://www.radiokorea.com/bulletin/bbs/board.php?bo_table=c_talk_daily&wr_id=46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D%98%88%EC%95%A1%ED%98%95&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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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에대한 ,, 반론

‘’아무래도 이남자도 하는 행동이 꼭 B형 같네요’’
반론 ;;
혈액형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데는 무리가 있어요.
B형때문에 님은 고생을 많이 했는지 모르나 
AB, A 형도 그럴수있고
자라난 배경에서 얻어진 나쁜 성격 일수도 있고
직업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 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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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랑 성격을 조금 버리시면 가정이 화목해질수 있어요’’.

반론 ;;
그런 이기적이고 비가정적인 남편은
아내가 자존심 버린다고 화목해 지는게 아님니다.

오래전 선을 보러나가면
사별했는가? 이혼 했는가를 물어보는데

사별한 사람은 상대방을 힘들게 한 간접살인자이고 
이혼한 사람은 자기 갈 길을 선택한 사람,

그래서 상대방 속썩여서 죽게한 사별보다
이혼한 사람을 선택하는데,,

그러나 성경은 반대로
사별한 사람은 재혼을 할수 있다는
범죄학에 맞지않는 이론,
비 현실적 주장,

선을 보시려면 사별보다  이혼한 사람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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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바뀌길 원하시면 자신부터 바꾸세요 글쓴이님이 바뀌시면 주위도 자연스럽게 변하게 되요’’
반론 ;;
이 뇬은 남편의 누나 나 동생 뇬

님이 바뀐다고 주위가 바뀌는게 아니고 세상이 바뀌지 않아요.
악한 사람이 바뀌어야하고
성격이 나쁜 사람이 성격을 고쳐야하는데
못된넘은 그대로 두고 희생자가 바뀌라??
허 !!

가해자는 상관 말고, 강간을 당한 사람이 바뀌라고?
천주교에서 내 탓이요 하는 고해성사인지 있는데,,
전두환이 대량 학살한게 왜 국민 탓인가?
왜 광주 시민 탓인가?

강자를 용서하는 이론이면 모두 용서하면되지
왜 재판을 하는가?

니 뇬은 내가 따라다니며 괴롭히면
니가 변 할수 있는가? 아니면 경찰을 부르려는가?
웃기는 바보 색ㄱ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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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좀더
집이 편안하고 사랑스럽게 느끼게 해달라는거죠’’
반론 ;;
이 뇬은 남편의 누나 나 동생 뇬,

문제는 남편 때문인데, 남편은 내버려두고
억울하게 당하는 아내보고 바뀌라고?

박사방보다는
희생당한 사람들이 변하면 된다고?

너는 세상에서 가장 악한 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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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변하지 않으면 주위 환경도 변하지 않아요’’
반론 ;;
까고 자빠졌네 !!

억울한 희생자가 변해야하는게 아니라
전두환이 변해야하고
이명박, 박근혜 가 변해야하고
황교안의 대가리가 변해야한다.

남북한이 같이 변해야 통일이 가능
남한만, 남한만, 혼자서 변한다고 통일이되지 않는다,

댓글다는 너는 희생양에게 죄를 뒤집어씨우는
가장 악항 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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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랑 얼굴 마주치는 시간이 없는동안, 최대한 웃는모습과 다정한모습을 보여주세요’’

반론 ;;
조ㅅ 같는 뇬
남편이 없으면 혼자서 웃는 모습을 누구한테 보여줘?
거울보고 웃는 모습을 보여주라??

그럼 개같은 남편은 뭐하고?
니가 교회가면
아주 미운 사람을 보면 과연 그리 할까?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이중인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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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변하면 결국 남편분도 별할거니깐요’’
반론 ;;
내가 너를 따라다니며 괴롭힐테니
경찰을 부르지 말고, 변해보거라.

미치ㄴ 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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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만 벌어오면 일단 살만한거 아닌가요, 마약안하고 술안먹고 ..내보긴 살만한 남자라 여겨지는데’’
반론;;
이 뇬도 마찬가지,,

돈보다 사람을 정신적으로 괴롭히는게
얼마나 가혹하고, 무서운건지 모르는 뇬

돈과 행복이 비례하지 않는다.

돈만 벌어오면, 남편이
니 얼굴에 오줌 똥을 싸도 된다는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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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벌한날씨 는  B형한테 무언가 당한게 있으신가 보군요’’
공감 ;;
맞아요, 그런거 같아요.
자라보고 놀라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고,,

Once bit, twice shy.
(속담) 한 번 물리고 나면 두 번째는 겁내는 법,
여기서 shy 는 부끄러운게 아니고
‘겁먹다 주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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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uynow  05.27.2020 08:54:00  

    남편 밥을 해주지 마세요
    그것도 님이 갖고 있는 여성의 무기 중에 하나

  • Buynow  05.27.2020 09:51:00  

    코로나바이러스와 혈액형에대해
    누가 올린 글이 있는가를 찾다가 이 기사를 보았습니다.

    지금 이분은 이혼을 하고 정신적 고통없이 사는지? 의문 입니다.
    나 같으면 저런 남자라면 차라리 이혼하고 혼자 살아요.
    아니면 남편의 약점을 잡아서 버릇을 고치던가.

  • 로하맘  05.28.2020 20:57:00  

    저희남편도 그래요 진짜 정신과 상담 보내고 싶은데 일단 제가 먼저 돌아버리겠어서 제가 정신과 가려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저 교인인데도 타로를 봤어요 . 친구가 엄청 잘 봐주고 잘 들어주는곳 있다고 해서 연락처 알아내서 주에 한번은 보면서 남편마음도 좀 이해가 되고 무엇보다 일단 이야기할 상대가 있으니 전 맘이 훨씬 나아져요. 카운셀링도 직접 가서 받아봤지만 직접 가는것도 일이고 여긴 무조건 차로 다 이동해야하니 그것도 애 키우면서 시간이 만만치 않구요. 전화나 카톡으로 보기때문에 편해요..다들 비웃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남편이랑 답답한거 그렇게 푼답니다. 좋은조언들도 많이 듣게 되구요. 맞추는것도 잘하지만 카운셀링이 잘 되더라구요. 주위에 다들 말 안해서 그렇지 다들 평범한듯 보여도 다들 속에 짐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타로 본거 이야기 했더니 처음엔 뭐 그런걸 보냐느니 (독실한 크리스찬들) 그러더니 모임 끝나고 집에 갈때쯤 다들 연락처 묻더군요.

  • 로하맘  05.28.2020 21:01:00  

    사람 사는거 다 똑같아요. 요즘은 코로나로 좀 홈파티나 초대 자체가 주춤해서 모일일이 별로 없지만
    모이면 다 좋은이야기 하지 모르겠네요 제 주변지인들은 안좋은 이야기들을 안해요, (근데 소문으로 다 알아요)
    그래서 제가 타로 본다고 비웃던?사람들도 결국 마치고 돌아가면서는 개인적으로 와서 연락처를 물어요 다들 고민이 있단 이야기죠, 근데 겉으론 하하호호 여유 넘쳐요. ..나중에 연락 오죠, 왜 로하맘님이 왜 보는지 알겠다고 자기도 요즘 주에 한번은 꼭 본다고...그런사람 한둘이 아니에요..자존심 남의 눈 때문에 특히 이민사회에서 소문이 너무 빠르니 속마음을 못 털어놓다가 타로상담가한테는 털어놓는거죠. 암튼 타로가 아니더라도 남편과의 문제를 풀수있는 자신만의 돌파구를 만드셔야 할것 같아요. 자꾸 선을 넘어 오는 사람을 탓하기 보다는 확실한 자기 주장으로 그 선을 못넘어오게 자신을 지키지 않은 자기자신도 돌아보자고 타로 선생님이 말씀 하셨는데 그말도 맞는것 같구요.

  • 로하맘  05.28.2020 21:03:00  

    전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아직도 있는지 너무 다 받아줬어요. 힘드니까 남편도 여기서 힘드니까 저러는 거겠지 내가 좀 더 참아주면 되겠지 계속 선을 넘게 놔뒀던것 같아요. 그러니 상대방 입장에선 이래도 되나보다 이정도는 되나보다 괜찮나 보다 하면서 넘어오게 된것 같아요. 상담하면서 알게된거에요. 암튼 전 남편자체보다 제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들 교회든 성당이든 정신과든 그냥 카운셀링이든 저처럼 타로든 뭐든 자신을 먼저 헤아려주고 위로해주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다들 힘내요 ㅠㅠ

  • Songmom  05.28.2020 21:49:00  

    저 실례가 아니라면 그 타로상담가 연락처 좀 알수 있을까요? 저도 진짜 한국 있을땐 타로든 병원이든 심리상담센터나 개인도 많이  다녀봤는데 제 속마음 털어놓는게 좀 잘안되네요  얼굴보고 직접 말하니 뭔가 벽이 느껴지는 스스로요 실례가 안된다면 연락처 좀 ekj1218@hanmail.net 으로 보내주시면 진짜진짜 감사하겠어요 ㅠ 지금 저도 이혼위기라 근데 또 영주권 문제도 걸려있고아까워서...복잡해요 말할곳이 필요해요 ㅠ꼭 좀 부탁드립니다. 혹시 잘보신 병원도 있다면 그런곳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