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직장인이 겪는 파랑새 증후군에 대해

글쓴이: 로즈마리골드  |  등록일: 09.06.2019 16:44:38  |  조회수: 622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행복 찾기!

어느 순간부터 현실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무기력하다. TV나 신문을 봐도 나오는 것은 온통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뿐이다. 직장을 그만두고 더 나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 싶단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지만, 실천은 못하고 괴롭기만 하다. 혹시 나도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


파랑새 증후군이란?

어느 취업포털사이트가 직장인 952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무려 60.7퍼센트가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파랑새 증후군'이란 말은 벨기에의 극작가이자 시인, 수필가인 마테를링크의 동화극 '파랑새 L'Oiseau Bleu'의 주인공에게서 유래했다. 현재의 일에는 흥미를 못 느끼면서 미래의 막연한 행복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상이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일컫는 용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직장인이 겪고 있는 파랑새 증후군
한 직장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직을 꿈꾸는 이 증상은 자신이 생각했던 업무와 실제 맡은 업무 사이에 괴리감이 생길 때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또한 심각한 취업난 때문에 원하지 않는 직장이라도 일단 입사를 하고 보자는 강박관념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일단 취업했지만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여 현실적 대안도 없이 직장을 그만두기도 한다.

파랑새 증후군 증상

1. 현실만 생각하면 의욕이 없어지고 피로가 몰려온다
2.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때가 많다
3. 이상을 꿈꾸고 설렌다
4. 이상에 대한 생각이 항상 머릿속에 있다
5. 미래에 대해 장담하고 언젠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파랑새 증후군의 예방 및 극복 방법

1. 작은 목표부터 달성해 가면서 성취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성공에 낙담하며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길을 바라보며 차곡차곡 경험과 목표를 쌓아보자.
2. 업무에 관해 같이 이야기 할 수 있고 자신의 상황을 상담할 수 있는 직장 동료를 만드는 것이 좋다.
3. 지나치게 일에 매달리지 않는다. 자신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취미 생활을 만드는 것이 좋다. 여가시간을 활용한 취미 생활은,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생활에 활기를 가져와 직장 내에서의 행복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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