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아 카페 조심하세요

글쓴이: 스쿠비스누피  |  등록일: 12.01.2017 02:58:11  |  조회수: 1724
커피아 카페에서 핸드폰을 도둑질 당했습니다.
짐을 잠시 일층에 두고 이층에 올라가 담배를 피고 내려왔는데 핸드폰이 사라졌습니다.
목격자 손님들 얘기를 듣고 제 짐 주변에 있던 홈리스를 찾았습니다.
정확한 증거를 위하여 커피아 직원분을 통하여 커피아 사모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새로바뀐 CCTV 시스템이 녹화가 불가하여 증거를 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최근에 커피아 주차장에서 차 유리를 깨고 차 안에 있던 물건을 훔쳐간 일도 있었고,
커피아 내에 있던 짐을 몇차례 훔쳐간 사례를 제가 분명히 들은적이 있습니다. 게중엔 핸드폰은 물론이며 가방 전체를 도둑맞아 차까지 토잉 하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사실확인 가능합니다.
그 사례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의깊게 살피지 못한 제 잘못이나,
목격자와 증인도 있음에 불구하고 커피아 사모가 도와주지 않아 결국 눈앞에서 범인을 놓쳤습니다.

CCTV 를 의무적으로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들은적은 있으나 당장 제 상황에 놓이니 눈뜨고 코베인 격이었습니다.
사모의  말로는 예전에 핸드폰을 도둑맞았던 직원의 사례 계기로 cctv 를 바꾸었는데 녹화기능 또는 되감기 기능이 없다고 하네요. 녹화가 되지 않는 cctv  는 녹화가 되지 않는 블랙박스와도 같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렸으나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입 한번 뻥긋 열지 못하고 그저 눈앞에서 범인을 놓쳤습니다. 사모를 제외한 카페 직원, 발렛 파킹 직원, 목격자 손님 모두 발벗고 저를 도와주려 하였으나 정작 중요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카페 주인 사모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손님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몇차례씩이나 불상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손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 카페임을 느꼈습니다.
그 전부터 즐겨 찾던 카페는 아니었으나 꾸준히 가던 카페입니다. 사모님의 대처로 인하여 몇 손님을 잃을수 있다는것을 부디 느끼시길 바라며, 또한 다음부턴 이러한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글 올립니다.
카페를 가는것은 모두 본인의 선택이지만, 카페 안에서 이러한 일이 생겼고, 이 사례가 저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닌점도 꼭 엘에이 주민들께 알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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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스쿠비스누피  12.10.2017 16:19:00  

    여기 최근에 저 도난사건이후 일주일 후에 또 핸드폰, 지갑 훔쳐갔답니다. 진짜 조심하세요 씨씨티비 제공도 안하고 도둑 코앞에서 놓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