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분나쁘네요!!!!! -> 코리아타운플라자(KTP) 내에 있는 세탁소 서비스

글쓴이: Henry  |  등록일: 06.26.2017 14:12:16  |  조회수: 4274
안녕하세요 너무 기분이 나쁘고 다른 분들도 아셔야할것같아서 제가 겪은 일을 같이 공유합니다.

제가 옷장곰팡이 냄새가 털 가디건(Wolly Cardigan)에 냄새가 많이 베겨서 냄새 제거를 위해서 옷을 맡겼었는데요. 오늘 옷을 픽업하려고 가서 받아봤더니 냄새가 그대로 베겨있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분께 냄새가 안지워졌다고 얘기를 드리니 직원분께서 냄새 제거는 100%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옷을 받기전에 미리 말을 해주셨어야하는게 아니냐라고 하고 이러면 돈을 드리기가 곤란하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사장님께 연락을 취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연락을 하시더니 저에게 바꿔주시고 말씀을 해보시라고 하셔서 상황을 얘기를 드렸더니 돈은 내셔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때부터 기분이 슬슬 불쾌해져서 그러면 애초에 옷을 받기전에 확실히 얘기를 해주셨어야하는게 아니냐고 말을 드렸더니 무슨 손님께서 어느정도 냄새가 안지워지는걸 알고계셨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시네요? 그리고 어디를 가도 냄새는 다 안지워진다고 하시면서 했던말 계속 하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어의가없어서 아니 그럼 애초애 냄새가 다 지워지지않는다고 말을했으면 맡길일이 없지 않았냐 했더니 자꾸 했던말 계속하시고 제가 이런식이면 돈을 못드린다고 얘기를 했더니 참... 다음 말이 가관이더군요...

돈을 안내시면 수를 한다고 하더군요. 참나... 그리고 손님도 불쾌하시면 저보고도 수를 하라고 하시면서 원리와 원칙을 중시하시라고 손님한테 그러더군요. 와 거기서 정신줄 놓을 뻔했네요. 원리와 원칙을 입으로 얘기하시는 분이 정작 본인이 지키질않고있는데 그런말을 하니까 참 불쌍할정도로 기가차더라구요. 계속 얘기를 해도 전혀 나아질 기미도 없어 보여서 그냥 돈을 내고나왔는데 하.. 참.. 정말 많은 분들이 이글을 읽으시고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깟 5불이 아까워서가아니라 그쪽에서 뭘 잘못했고 왜 손님이 기분이 나빳는지에 대해서 알고 죄송하다는 말한마디와 함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모습을 보기를 원했던 건데 손님한테 책임이 있다는둥 손님이 확실하게 전달하지 않았다는둥 책임회피만 하는 모습을보고 그딴식으로 열심히 손님 뒤통수 쳐가시면서 장사하는 모습 보기좋다고 그렇게 돈 갈취하면서 부자되시라고 하면서 나왔습니다.

사장님 인성 드러우신만큼 오래사실것같네요. 많은 분들 이글읽고 많은분들께 알려주셨으면 좋겠고 저처럼 피해안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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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ryry0903  06.26.2017 14:29:00  

    허허...이 주인장...아주 노답일세...가면 안되겠네...기분 꽤나 나쁘셨겠어요

  • 홍길동  06.26.2017 15:37:00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습니다.  님께서도 처음부터 '...돈을 드리기 곤란하다..' 보다는 기대치에 못하니 비용을 삭감해 달라거나 아니면 추가 부담없이 한번더 해달라 했으면 어땠을까요?  업소도 이미 드라이 클리닝 하셨고 일거리 접수, 반환하는데 인건비를 이미 지출한것이죠.  주인말씀도 맞는것이 드라이 해도 때가 100% 안지듯이 냄새도 같을것이라 봅니다. 그래도 냄새가 어느정도는 가신것
     아니겠습니까?  냄새 제거 하실려면 방향제 뿌리셔서 밖에다 며칠 내다 거세요.

  • sonewca  06.26.2017 21:03:00  

    진상손님...제대로네

  • TimothyChoi  06.27.2017 11:04:00  

    한인 타운 가게들 중엔 기본적인 상도덕이 없는 곳들이 꽤 되더군요. 교육이 덜 된 느낌이라 안타깝습니다. 외국인들에게 한인들의 전체적인 인상이 미개해 보일까봐 걱정됩니다. 맡기실 때 냄새가 주된 이유라고 밝히셨는데 저런 반응이 나온건가요?

  • 핑키걸  06.27.2017 13:36:00  

    와 진짜 5불짜리 한장때문에 라코에 글까지 올리고 한심하네요. 냄새가 제대로 안지워졌음 다음에 안가면 그만이고 사장한테 인성운운 하는게 얼마나 웃긴지 아시나요? 예전에 어떤 진상이 라코에 식당가서 음식을 시킨후 맛없다고 음식값 못내겠다고 행패 부렸다는 그놈인지 그년인지 생각나는군요. 님도 진상이네요.

  • xvzt  06.27.2017 20:04:00  

    난세탁업자도아닙니다.지나가는길에들렸지만, 이건 진상손님이네요.진상
    제대로 입니다.그냥 안가면 되는거고 한마디 하고 나오면 될듯..입 싸움 그곳에서 한다 해도 손님을 이상하게 볼것 같습니다.

  • 금빛소리  06.29.2017 21:07:00  

    Wolly Cardigan 에 배긴 냄새는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입고 걸어놓을때 겉에 커버를 꼭 씌워
    둬야합니다.
    제가 세탁소 주인이라면 아예 그런옷은 받지 않을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손님이 꼭 맡기겠다고 하면 $30불 받고 옷에
    냄새가 지워지게 노력하지만 개런티는 못한다고 말할것입니다.
    바쁜세상에 $5이라도 받고 손님옷에 배긴 냄새를 지워주려고
    노력한것도 감사한 일이네요.
    $5불 가지고 라코에 글을 올리셨나요?
    정말 님같은 사람땜에 세상이 피곤한것같군요?

  • ss0417  07.02.2017 20:01:00  

    딱봐도 진상이네. 어휴 코타플 내에 있는 세탁소 당신이 상호명 거론했으니 당신도 당신생각과 당신 뜻이 떳떳하다면 당신 신상정보 까는게 옳은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