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가는날

글쓴이: Sunshinebluesky  |  등록일: 03.27.2017 12:40:40  |  조회수: 323
치과 가는날
오늘 치과 갔다가 왔습니다.
정말 치과 가기 싫습니다.
이를 갈아내고 긁어내는 그 끔찍한 소리하며 저는 유전적으로 잇몸이 안좋아서
20대때 50대 잇몸을 
갖고 있으니 조심하란 경고를 받았던 사람입니다.게다가 꼴초 하루 2갑반에서  3갑
네 줄담배 죠 나쁘다는건 다합니다.
몸 상하고 돈들고 아이들 집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구박박고 .... 에고
그래서 연초에 한달간 금연 지금은 전과동.
치과 닥터 : 아직도 담배 피워요?
꼭 미개인 아냐 이 화상?  그런느낌...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지금 이순간에도...
어렸을적 여기로 말하자면 할리우드 같은 산동네 한국 달 동네에서 자랐습니다.
어느정도  달 동네냐 하면 박정권때 정치
깡패 동원 할 일 있으면 우리 동네로
M60트럭 (군용트럭)2~3대씩 옵니다.
그러면  할 일 없는 동네 형들 트럭에 실고
가던 그런 깡패 소굴에서 어릴적부터
싸움(학문이 아니고) 기술을 갈고 닦았습니다. 동네 형들 일체의 수업료 없이 열씨미 열씨미 가르쳐 주었습니다 .
중학교 시절엔 또래는 물론이요 성인들 상대로 싸워도 가뿐 할 정도 경지에 이르자 동네 형들이 이제는 달동네에서 더 이상 가르칠것이 없으니 하산해도 좋다 이정도요
에고 그때 싸움이 아니고 공부를...
지금 이모양으로 안 살 것을  에고.
제가 맷집도 상당히 좋고 맞을때 아프다
이런 느낌보다는 쾌감을 느끼는 좀 저능아? 아마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서움도 없고 임전무퇴 이런 바보였습니다.
그래서  쨩돌 이런 별명도 얻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라고 하면 책 밑에 만화책.삼류소설 이런거나 보면서요
그렇게 맷집 하나는 좋다고 자부하던 나도
군 입대후 벽 보면서 줄 빠다 맞을때는
왜 그리 아프던지  사실은 저항도 한번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속으로는 요걸 날려버리고 말뚝 박어?
하루도 안 한날 없었죠.
그리고 지금 못 참으면 난 평생 여기서 썩어야 하니 참자.
이러고 군 생활했습니다.
치과도 마친가지 일방적으로 포승줄 묶여
고문 당하는 느낌? 그래서 싫습니다
예약 몇일전부터 두근두근.
세상살이도 바보처럼 때리면 때리는데로
맞아주면 쉽게 생각해서 더때리죠.






치과 가는날
오늘 치과 갔다가 왔습니다.
정말 치과 가기 싫습니다.
이를 갈아내고 긁어내는 그 끔찍한 소리하며 저는 유전적으로 잇몸이 안좋아서
20대때 50대 잇몸을 
갖고 있으니 조심하란 경고를 받았던 사람입니다.게다가 꼴초 하루 2갑반에서  3갑
네 줄담배 죠 나쁘다는건 다합니다.
몸 상하고 돈들고 아이들 집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구박박고 .... 에고
그래서 연초에 한달간 금연 지금은 전과동.
치과 닥터 : 아직도 담배 피워요?
꼭 미개인 아냐 이 화상?  그런느낌...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지금 이순간에도...
어렸을적 여기로 말하자면 할리우드 같은 산동네 한국 달 동네에서 자랐습니다.
어느정도  달 동네냐 하면 박정권때 정치
깡패 동원 할 일 있으면 우리 동네로
M60트럭 (군용트럭)2~3대씩 옵니다.
그러면  할 일 없는 동네 형들 트럭에 실고
가던 그런 깡패 소굴에서 어릴적부터
싸움(학문이 아니고) 기술을 갈고 닦았습니다. 동네 형들 일체의 수업료 없이 열씨미 열씨미 가르쳐 주었습니다 .
중학교 시절엔 또래는 물론이요 성인들 상대로 싸워도 가뿐 할 정도 경지에 이르자 동네 형들이 이제는 달동네에서 더 이상 가르칠것이 없으니 하산해도 좋다 이정도요
에고 그때 싸움이 아니고 공부를...
지금 이모양으로 안 살 것을  에고.
제가 맷집도 상당히 좋고 맞을때 아프다
이런 느낌보다는 쾌감을 느끼는 좀 저능아? 아마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서움도 없고 임전무퇴 이런 바보였습니다.
그래서  쨩돌 이런 별명도 얻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라고 하면 책 밑에 만화책.삼류소설 이런거나 보면서요
그렇게 맷집 하나는 좋다고 자부하던 나도
군 입대후 벽 보면서 줄 빠다 맞을때는
왜 그리 아프던지  사실은 저항도 한번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속으로는 요걸 날려버리고 말뚝 박어?
하루도 안 한날 없었죠.
그리고 지금 못 참으면 난 평생 여기서 썩어야 하니 참자.
이러고 군 생활했습니다.
치과도 마친가지 일방적으로 포승줄 묶여
고문 당하는 느낌? 그래서 싫습니다
예약 몇일전부터 두근두근.
세상살이도 바보처럼 때리면 때리는데로
맞아주면 쉽게 생각해서 더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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