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엉망인 프랜차이즈 파리바케트

글쓴이: Hamsae  |  등록일: 10.07.2013 09:31:38  |  조회수: 3243
저번주 휴일 무척더워 팥빙수를 먹고싶은 마음에

6가에 있는 파리바케트에 갔습니다.

개인적을 빵도 맛있고 오래다녀서요.

큰사이즈를 오더하고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카운터로 뒤에서 팥빙수를 만들던 여직원이 앞으로 나와

결제를 하고있던 남자직원한테 팥빙수에 떡에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그걸들은 남자직원이 바로 (제 눈앞에서) 그냥 팥빙수를 집어 저한테

주었습니다. 순간 당황....

제가 뻔히 앞에 보고,듣고 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듯 주는 직원한테,

다 만들어지지도 않은 음식을, 아무런 말도 없이 주는건 무슨 서비스 인가요?

그래서 제가 떡이없는데 이걸 주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 남자직원 아무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그제서야 안으로 들어가 떡을 찾더군요.

정말 기분이 나빳습니다.

떡을 어디서 찾아와서 주더군요. 자리에 와서 아내와 먹는데,

어디서 들어온건지 머리카락이 나오더군요. 또 한번 열이 받았습니다.

제가 그 직원한테 말을 하려 보니, 손님이 없다고 친구인지 여자친구인지

테이블에와 앉아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정말 한심했습니다.

제가 같은돈내고 이런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게 참 후회스럽더군요.

말만 프랜차이즈이지 정말 이제까지 쌓아온 브랜드의 신뢰도가 한순간 무너졌습니다.

관리하시는분 좀 보시면 직원교육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단골은 만들기엔 수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손님 잃는건 한순간 입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