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께서 LA의 큰 부동산 회사 소속의 에이전트가 하자는대로 했다가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상업용의 좋은 물건이 있다고 해서 큰 기대를 하였고,
에이전트께서도 셀러를 잘 안다면서 자기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줄테니
자기를 믿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에이전트가 진행하는 것을 쫓아 론이 될지를 알아보는 가운데,
에스크로 오픈 했습니다.
에이전트가 어떻게든 자기가 성사 시킬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재차 말했기 때문에 의문은 있었지만 하자는대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빨리빨리 하자며 매물에 대한 인스펙션을 진행했고,
$1,000.00 달러의 비용을 바이어인 부모님께서 지불하며 매물의 인스펙션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믿어보라던 말과 달리,
셀러쪽 서류로는 론을 받을 수 없다는 결론을 받았고,
저희쪽도 상황이 좋지 못하다 했음에도 상관없다, 괜찮다 하더니,
결국 양쪽다 은행에서 받아들이지 못해 론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론도 결정나지 않은 상태에
에이전트 말만 따랐다가 에스크로 비용을 날리고, 인스펙션 비용을 날렸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어머니께서 에이전트에게 왜 서둘러서 이렇게 곤란하게 하셨냐 물었더니
되려 심한 말로 어머니께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종교의 신앙을 언급하시면서 그렇게 좋은 말씀과 좋은 모습으로 자기만 믿으라 말씀하시고는,
계약도 날리고 상황이 꼬이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되려 어머니께 화를 내며 나 몰라라 하시는 이 상황 저희는 을이고, 약자이고, 그냥 그렇게 손해를 보아야 하는 것인가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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