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전화로 인터뷰를 하고, 지원한 회사에 대한 사전조사가 부족하고, 자기소개를 엉망으로 하는 실수는 피해야 한다.

갑자기, 지원한 회사로부터 걸려온 전화지만, 회사의 이름을 듣지 못했거나 지원한 직책을 듣지 못했다. 이런 시나리오는 상당히 흔하고, 이런 상황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의해서 다음 인터뷰를 할지 말지 결정될 수 있다.  

만일 일자리 찾아 본 경험이 없다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이와 같은 상황은 엄청 많다. 좀 더 빠르게 일자리를 찾는 것을 돕기 위해, 알아야 할 몇 가지 전화 인터뷰 시나리오가 있다.

1. “이건 또 무슨 일자리인가요?” 지원했던 모든 일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 만일 활발하게 일자리를 찾고 있다면, 여러 일자리에 지원했을 것이다. 자신이 지원한 직책과 회사의 정보를 찾아보고 팔로우업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리크루터의 업무는 당신이 지원하게 만드는 것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리크루터는 잡타이틀과 회사 이름을 알려주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묻거나 리크루터가 말한 일자리가 무엇인지 명확히 하도록 한다. 단순하게 리크루터에게 그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 묻고, 또 그 일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한다. 

2. 도로 위나 공공장소에서의 대화. 마냥 전화를 기다리면서 집에 있을 필요는 없지만, 자신이 받는 전화 중 지원한 회사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전화를 받을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예기치 못한 전화에 다시 스케줄 조정을 해도 되는지를 묻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물론 첫 인상을 좋게 남기고 싶을 것이다. 만일 핸드폰으로 전화 인터뷰를 하려고 한다면, 방해받지 않고, 일자리 공지와 자신이 제출했던 이력서 파일을 열어볼 수 있게끔 확실히 한 후 인터뷰를 진행해야 한다.  

3. 인터뷰 형식을 알지 못하는 것. 리크루터가 전화나 비디오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인터뷰가 얼마나 오래 진행될지 알고 있는가? 요즘에는 일반적인 인터뷰 가이드라인이 따로 잡혀있지 않다. 각 회사는 특별한 접근방식을 갖고 있어서, 무엇을 예상해야 할지 알려고 질문을 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면접을 보는 동안에 철저하게 준비되었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이런 세부적인 내용을 수집해야만 한다 

4. 자기 소개의 요점을 놓치는 것. “자기소개 해보세요.”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하는가에 따라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이끌거나 망칠 수도 있다. 이 질문은 엄밀히 따지면, 왜 지원자가 이 일에 적격이고 이 회사에 적합한지를 묻는 면접관의 질문 방식이다. 자신이 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 일자리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자신있는 2~4가지의 스킬을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들과 일치시키도록 한다. 또 구체적으로 왜 이 업무와 이 회사에 관심이 있는지를 설명하도록 한다. 이는 단지 자기 소개일 뿐이다. 답변을 약 1분 이내로 해서, 면접관을 난처하게 만들지 않도록 한다. 

5. 내부 정보를 놓치지 말 것. 그 회사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는 동안에, “micromanage” 또는 “toxic”이라는 단어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그 단어만 보고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않도록 한다. 대신, “최고 우수 사원 중 한 명에 대해 말해주세요. 그 직원이 어떻게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회사에서 서포트 해주셨나요?”와 같이 면접 시에 당신이 물을 질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러한 세부 정보를 활용하도록 한다. 

6. 자신의 연봉 수준을 알지 못하는 것. 면접보는 회사에서 지난 회사에서 얼마를 받았고 면접을 보는 이 회사에서 얼마를 받기 원하는지 물어볼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이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질문이고, 당신이 회사의 예산에 맞고 당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아는 것을 가늠하는 것을 도와준다. 너무 높은 금액이나 너무 낮은 금액을 말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이런 일을 막기위해, 연봉 계산기를 사용하고 그 회사가 제안하는 연봉을 가늠하기 위해 이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의 얘기를 듣도록 한다. 이 질문에 바로 답변을 하기 보다는, 이 직책을 위해 회사의 예산이 무엇인지 물을 수 있다. 만일 예전의 연봉과 기대하는 연봉이 당신이 조사한 결과로 비슷하다면, 자신의 연봉 수준을 얘기해도 될지 모른다. 그러나, 만일 과거 연봉이나 희망 연봉이 회사에서 제안하는 금액과 차이가 많이 난다면, 연봉과 관련한 대답을 미루고 그 일자리의 자격요건을 한층 더 잘 이해했을 때 대화를 다누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7. 자격이 부족한 것을 언급하지 말 것. 회사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차라리 어떻게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습득할지를 설명하는 것을 준비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특정 소프트웨어를 다뤄 본 경험이 없다면, 적어도 그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야만 한다.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묻고 자신이 예전에 사용했던 프로그램 중 유사한 것이 있는지, 이를 습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어디서 배울 수 있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소프트웨어 스킬에 대해서 묻는다면, 당신이 모르는 소프트웨어를 빨리 따라 잡으려고 생각하고 있는지 이야기 하도록 한다. 이와 같은 논리가 당신이 부족한 다른 스킬이나 경험에 적용된다. 당신이 그 차이를 공백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과 대화하도록 한다. 만일 면접관이 그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면, 자신의 부족한 스킬의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 언급되지 않은 채 당신을 탈락시킬지도 모르는 어떤 이슈를 남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출처: http://money.u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