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몰래 면접보는 좋은 예와 나쁜 예!

등록일: 11.11.2015 16:46:31  |  조회수: 5608

현재 다니는 직장 모르게  다른 회사의 면접을 보는 것은 일급 비밀입니다. 


무언가 다른 것이 있는지, 다른 곳의 상황은 어떤지 단순히 궁금해서 확인하려 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현재 다니는 직장을 최대한 빨리 그만두고 싶어서 이던지 간에, 면접을 보러 가는 것을 직장 상사가 알게 되기를 원치는 않을 것입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일자리를 찾는 것은 사실 굉장히 곤란하게 만든다고 뉴욕의 경력코칭전문가이자 “월스트리트 전문가의 생존가이드(The Wall Street Professional’s Survival Guide)”의 저자인 로이 코헨(Roy Cohen)은 설명했습니다. 


우선 들키지 않고 면접을 보는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해야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Don’t: 일의 성격에 맞지 않고 어울리지 않는 옷은 입지 마세요.

Do: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옷을 입으세요.


LA기반의 Coalition for Clean Air의 디렉터인 39살의 브라이언 쉐리던(Brian Sheridan)은 몇 년 전 일자리를 찾는 동안 그를 곤란하게 한 것은 복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100도의 더위에 평소에 입지도 않는 정장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직장 동료들 한 무리가 그가 면접을 본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이들에게 조언을 하기를, 보통 정장을 입진 않지만, 혹시 면접을 봐야한다면, 수트를 차 안에 두고 면접을 보러가기 전에 다른 곳에서 바꿔 입으세요.


화장실이나 피트니스 센터에서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갈아 입으세요. 직장에서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거나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비워야 하는 여성들은 자켓과 좋은 신발이나 악세사리를 운동 가방에 숨길 수 있습니다. 



Don’t: 독자적으로 행동하지 마세요.

Do: 현재 직장 근처에서 면접을 보세요. 


뉴욕의 직장내 에티켓과 행동을 코치해주는 사업을 하는 쉐런 프란시스 무어(Sharon-Frances Moore) 대표는 고객들에게 절대로 몰래 자리를 비우지 말라고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몰래 자리를 비우게 되면 면접을 보는 내내 걱정을 하게 만들어 면접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일을 하기 전에 인터뷰 일정을 잡기 위한 첫 단계는 오후나 점심 이후에 반차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몰래 자리를 비우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고 새 일자리를 위한 면접을 보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고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무어는 설명했습니다. 


휴가 일수가 남아있지 않거나 어떤 이유로든 다른 선택 사항들이 가능하지가 않다면, 짧은 시간 안에 자리를 비우세요. 그렇지만 직장 상사가 당신을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거나 당신 책상과 너무 가까이 앉지 않는다는 가정일 때 입니다. 아니면 회사 근무시간이 느슨한 편이거나... 


거짓말은 항상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맞지만, 최후의 선택이어야만 합니다. 거짓말로 들키기 보다는 차라리 어쨌거나 사실이니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 와야 한다고 애매하게 말하세요. 



Don’t: 흔적도 없이 자리를 비우지 마세요.

Do: 곧 자리에 돌아올 것 처럼 보이도록 해두세요. 


상사는 '약속'이 있어서 자리를 비운 다는 사실을 안다고 할지라도, 언제 그 윗 상사나 동료가 당신을 찾을지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만일 메신저에서 처럼 '자리비움' 같은 상태 메시지로 당신의 현재상태를 알릴 방법이 없다면, 당신이 멀리 가지 않았다는 흔적을 남겨놓으세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금방 돌아올 것처럼 보이도록 해놓고 사무실을 비우세요. 당신의 마시다 만 커피, 의자 뒤에 걸려있는 자켓이나 스웨터, 지저분한 책상과 컴퓨터 파일들이 열려있도록 해두세요.” 라고 코헨을 설명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좋은 속임수는 반쯤 먹은 샌드위치를 잘 보이도록 책상 위에 올려두는 것이라고 코헨은 덧붙였습니다. 



Don’t: 들키지마세요.

Do: 확실한 알리바이를 만드세요.


직장 상사나 동료가 과도하게 관심을 갖을 만한 얘기를 지어내지 마세요.  할머니가 편찮으시다거나 가족 중에 누군가 돌아가셨다거나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는 거짓말은 몇 주 뒤에 질문이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직장 동료들은 진심으로 공감하고 맘이 안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종류의 거짓말은 혹시 나중에 거짓말이었던 것이 들통나면, 관계를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거짓말은 다른 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코헨은 2번째 인터뷰를 가는 한 고객의 경우를 설명했는데, 그 고객은 곧 출산을 앞둔 직장동료의 선물을 사오겠다고 상사에게 말하고 사무실을 비웠습니다. 사실, 그녀는 이미 선물을 사두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그녀의 상사는 그의 주머니에서 20달러를 꺼내 그녀에게 건내주고 상사도 함께 선물을 사주기를 원했습니다. 엄청 곤란한 상황이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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