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현명하게 하려면..이렇게는 말하지 말자!

등록일: 10.27.2015 15:24:01  |  조회수: 2406
1. “피곤해 보여요.”
피곤에 찌든 사람들은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축 늘어진 눈커플과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성질내며 투덜거리기까지 합니다. 누군가에게 피곤해 보인다고 말하는 것은 앞서 말한 것들과 그 이상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신, “괜찮나요? 별 일 없어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상대가 지쳐보인다면,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상대가 괜찮은지 알고싶어 합니다. 추측을 하기보다는 그냥 물어보세요. 그러면, 상대는 마음을 열고 속사정을 털어 놓을지도 모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상대가 무례하다고 느끼기 보다는 염려해 준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2. “와, 살 많이 빠졌네요.”
좋은 뜻으로 한 칭찬의 말일지라도 평가를 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살을 많이 뺀 누구가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하는 것은 전에는 뚱뚱해 보였었다거나 매력적이지 않았다고 말하는 셈입니다. 
대신, “근사해 보이네요.”라고 말하는 것이 좀 더 낫습니다. 지금 어떻게 보이는지와 예전에 어떻게 보였는지를 비교하는 것 대신, 그냥 멋져 보이는 것 자체만을 칭찬하세요.  
 
3. “어쨌든 네가 아까웠지.”
상대가 개인적으로든 직업적으로든 누군가와의 관계를 끊었을 때, 어쨌든 '네가 아까웠다'라는 말은 상대방이 사람 보는 안목이 좋지 못했고, 무엇보다 선택을 잘못했다는 것을 내비치는 말입니다. 
대신, “그 사람 손해지!”라고 말하세요. 은연중에 풍기는 어떤 비판 없이, 단지 열렬한 지지와 긍정적인 기운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4. “너는 항상..” 또는 “너는 절대…”
그 누구도 어떤 것을 '항상' 하거나 '절대로' 하지 않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식의 말로 다른 누군가를 정의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정말 좋지 않은 것은, 중요하게 논의할 일이 있을 때 이런 말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식의 말은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상대방과의 대화를 차단 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에, 당신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지적하세요. 팩트만을 말하세요. 만일 상대방의 어떤 행동이나 말의 빈도가 문제가 된다면, "이런 행동을 자주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또는 “제가 충분히 알아차릴만큼 당신은 이 말을 자주 하시네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 “나이에 비해 좋아 보여요.” 
수식어구로 “당신의 ~에 비해, ~보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거들먹거리고 무례한 듯한 인상을 줍니다. 
대신, “ 멋지시네요.”라고 말하세요. 진심 어린 칭찬은 굳이 특별한  미사여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6. “행운을 빌어요.”

미묘하게 교묘한 말입니다. 누군가의 행운을 바란다면, 이보다는 좀 더 나은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운을 빈다는 말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운이 필요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신, “당신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행운을 비는 것보다 차라리 낫습니다. 왜냐하면, 성공하기 위해 필요로 되어지는 능력들을 갖추고 있는 것을 넌지시 말하는 것은 상대의 자신감을 크게 높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상대방의 행운을 비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7. “당신 맘대로요.” 또는 아무거나요.” 

당신은 받은 질문에 무관심한데 반해, 당신의 의견을 물은 상대방에게는 당신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당신의 의견을 묻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대신, “어느 쪽이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생각해볼 만한 몇 가지는…”이라는 식으로 얘기해보세요. 의견을 제시할 때, 꼭 어느 한 쪽을 선택하지 않고도, 상대방의 물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8. “적어도 나는 절대 ~하지 않아한 적이 없어…”

이렇게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한 상관없는 실수를 지적해서 당신의 실수를  남에게로 돌리기 위한  공격적인 방법입니다

대신, “미안합니다.”라고 말하세요.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으로 차분하게 토론을 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일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일이 더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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