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플랫 (펑크의 좋은 표현이죠) 되면 귀찮죠. 불편하기도 하고, 돈도 들고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죠. 그러나, 비상용 플랫 타이어 수리 용품이 많이 나와 있어서 스페어 타이어를 달지 않거나 토우 트럭을 부르지 않아도 빨리 다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종류의 제품은 오랫동안 있어 왔습니다. 작동 원리는 밀봉제를 펌프질해서 플랫 타이어 안에 밀어넣거나, 내부로부터 작은 구멍을 틀어막는 식입니다. 밀봉 키트(Sealant kit)는 갈수록 인기가 많아져서 새 차에 아예 일부분으로 끼워서 나오기도 합니다. 대신 스페어 타이어는 새 차에서 사라지고 있는 추세죠.
최신 상품을 점검하기 위해 소비자 정보 전문기관인 Consumer Reports 에서 나섰습니다. 그 결과를 보시죠.
- 압력이 가해진 캔 밀봉제 ($7.50 - $10, 예: Fix-A-Flat) 제품은 일회용 제품으로 튜브식으로 짜서 타이어의 에어-인플레이션 밸브에 스며듭니다. 이런 밀봉제는 구멍을 메우고 타이어 바람을 올립니다.
- 타이어-밀봉 키트($20 - $80)는 휴대용 12-볼트 에어 컴프레서와 교체용 밀봉 컨테이너를 결합한 것입니다. 점점 더 많은 새 차들이 스페어 타이어 대신 이런 종류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역할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들은 캔에 들어있는 스페어 타이어가 아닙니다. 이건 그저 타이어 홈에 있는 작은 구멍을 때우는 식으로 해서 기술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타이어에만 쓰여야 합니다. 또한 응급 처치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름이 6밀리미터 이상인 구멍이나 타이어 옆면에 있는 구멍을 수리하는 데 이런 제품을 써서는 안 됩니다. 이런 종류의 피해가 있을 때는 타이어를 교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이어 밀봉제를 사용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타이어를 기술적으로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주로 100마일 이내나 제품 설명서에 나온 범위를 지켜야 합니다.
밀봉제는 지저분한 찌꺼기를 써서 타이어와 휠의 안쪽을 코팅합니다. 이 때문에 타이어 샵에서는 이 찌꺼기를 청소해야 합니다. 이 찌꺼기는 잠재적으로 타이 어 압력 감시 센서가 들어있는 차의 경우 센서에 들러붙어 에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