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도 꽤 덥죠. 온도가 올라가면서 차 역시 뜨거운 햇볕 아래서 힘들게 일합니다.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고 엔진 과열 대처법을 잘 모른다면, 차는 엄청난 무기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AOL Autos 에서 알려주는 조언을 소개합니다.
1. 배터리가 3년 됐다면, 예방법으로 미리 배터리 교체하는 걸 생각하세요. 배터리는 극한 온도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니,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도 세집니다.
2. 2년 동안 냉각 서비스 점검을 안 받았다면 돈 내고 하세요. 냉각 시스템은 엔진을 차게 유지하고 에어컨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데 필수적입니다. 간단한 정비로 막을 수 있는 걸 괜히 비싼 돈 주고 수리하려고 마세요.
3. 운전 중 길이 막히고, 온도계는 상승하고 위험 지역에 있다면, 즉시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세요. 온도계 불이 계속 켜져있다면, 온도 선택기를 가장 뜨거운 상태로 바꾸세요. 그러면 냉각 시스템 속에 갇혀있던 열기의 일부가 방향을 바꿉니다. 그래도 불이 안 꺼진다면, 차를 갓길로 옮기고 응급 서비스를 부르세요. 운전은 마세요. 등이 꺼지면, 차를 몰고 정비소로 가세요.
4. 레디에이터에 새 냉각수를 넣고 시작하세요. 레디에이터가 부식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5. 타이어를 살피세요. 타이어가 낡거나 균열이 있다면, 더운 날씨에 문제를 사서 부르는 겁니다. 타이어가 날아갈 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에서 타이어가 터지면 차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6. 여름에 장거리 여행 간다면, 차에 물 1 갤런 정도는 넣어두세요. 레디에이터가 새거나 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