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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오랫동안 건강 유지 비법은?

 
엄청난 기술 발전 덕택에 차 고장이 옛날보다 확 줄었죠. 그러나 차를 제 때 스케줄에 맞춰서 관리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비싼 차라도 오래 타기 힘듭니다.
 
물론 제조 회사마다 차량 정비 스케줄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MSN Autos에서 CarMD.com의 도움을 얻어 소개하는 마일리지 별 정비 항목은 평범한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         7,500마일에 한번씩은…
오일과 오일 필터
차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비 과정입니다. 오일과 오일 필터를 갈아주면 엔진을 젊고 활기차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번이라도 때를 놓치면 오일이 망가져서 윤활 능력을 상실하고, 마모 속도가 빨라지고, 끈끈한 노폐물이 쌓여서 결국 오일 흐름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엔진 작동이 멈출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3천마일에 한번씩 체인지하라고 했던 오일도 이제는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대개 차에 있는 대시보드에 오일 체인지 시기가 뜹니다. 하지만 7,500마일에 한번은 오일 체인지를 권장합니다. 차 회사에서 권장하는 오일 등급과 필터 등급을 따르십시오.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
차 회사에서는 서비스 받을 때마다 브레이크 인스펙션을 포함시키도록 권장합니다. 핵심은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를 점검해서, 닳기 전에 일찌감치 교체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금속과 금속이 직접 닿고, 패드와 로터가 부딪히면 값비싼 부품 교체가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패드를 가는 최상의 시점은 패드가 약 15% 정도 남았을 때입니다. 물론 브레이크 패달에서 흔들림이 느껴지거나 브레이크가 조금이라도 제대로 작동 안 되는 걸 느낀다면, 즉시 손보는 게 낫습니다.
 
·         1만5천마일에 한번씩은 ...
타이어 로테이션
타이어 로테이션만 적절히 해줘도 타이어 수명이 늘어나서 돈이 절약됩니다. 1만5천마일에 한번씩 타이어 로테이션을 해주면 됩니다. 또한 적당한 타이어 압력만 유지해줘도 타이어의 수명과 성능에 큰 도움이 되니, 차 회사에서 권장하는 압력을 따르십시오. 적정 타이어 압력은 승차감에도 영향을 주고, 타이어가 균등하게 마모되도록 합니다.
 
에어 필터
사람과 마찬가지로 엔진도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합니다. 에어 필터는 미립자가 엔진의 유입부에 못 들어오도록 해줍니다. 미립자가 필터에 쌓이면, 공기 흐름이 제한돼서 엔진의 힘과 부드러움이 줄어듭니다.
 
·         3만마일에 한번씩은 ...
트랜스미션 액
자동 트랜스미션은 복잡한 장치입니다. 트랜스미션 액은 엔진 오일이 엔진에 미치는 영향처럼 자동 트랜스미션에게 생명수와도 같습니다. 차 회사에서 권장하는 교체 주기마다 트랜스미션 액을 갈아줘야 합니다.
 
드라이브 벨트
드라이브 벨트를 제대로 서비스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차가 길에 멈춰설 수 있습니다. 벨트의 안쪽에서 균열이 보이면 마모를 뜻하고, 번들거리는 게 보이면 벨트의 바깥쪽이 마모되는 걸 뜻합니다. 1인치 당 균열이 3개 보이면 문제가 있는 걸로 해석하면 된다네요. 3만마일에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괜찮더라도 이후 오일 체인지 할 때마다 벨트를 점검해주세요.
 
냉각 호스
냉각 호스를 점검하는 건 까다롭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멀쩡해도, 안쪽은 심하게 상해있을 수 있습니다. 냉각 호스는 안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부식됩니다. 호스를 구부려서 심하게 부드럽다면 교체 시기가 된 겁니다. 심한 경우에는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냉각수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냉각수가 망가지면, 산성으로 변해서 호스에 오작동을 일으킵니다. 산성은 헤드 개스킷의 오작동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벨트와 마찬가지로, 호스는 3만마일 이후 오일 체인지 할 때마다 체크해야 합니다.
 
·         6만마일에 한번씩은...
점화 플러그
점화 플러그를 갈아주는 건 악몽같은 일로, 엔진 부품의 모든 층을 다 풀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차에서 6만마일에 한번 서비스 받도록 해놓았습니다. 차 회사에서 권장하는 플러그로 교체하십시오.
 
·         10만마일에 한번씩은...
타이밍 벨트
타이밍 벨트는 차의 밸브 트레인이 피스톤의 동작과 함께 움직이고, 피스톤의 움직임은 점화와 함께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엔진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도록 해줍니다. 타이밍 벨트는 마모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벨트가 오작동된다는 경고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한번 망가지면 엔진을 완전히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차 회사에서 권장하는 교체 기간을 지켜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