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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차 수리 상식 - 돈낭비 마세요!

경기가 쉽사리 살아나지 않네요. 이럴 때 차가 고장나서 고쳐야 된다면 지갑에 큰 구멍이 생기죠. 더구나 잘 몰라서 전문가라는 사람들 말만 듣고 필요없는 데도 차를 고친다면 더 큰 일이죠.
사실 자동차 수리나 진단과 관련해 그 유효성이 상실된 이야기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더 이상 진실이 아닌, 잘못 알려진 차 수리 관련 상식을 Mainstreet.com 에서 소개하고 있네요.
괜히 쓸데없는 차 수리에 돈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3천마일에 한번씩 오일 체인지.
Edmunds.com 은  3,000천마일에 한번씩 오일 체크 하는 건 옛날 이야기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생산된 최신 차들의 대부분은 7,000마일에 한번 정도 오일 체인지 해주면 됩니다.
 
2.    차 오일 딥스틱(Dipstick) 체크.
차 전문가들이 자주 하는 말이 딥스틱으로 오일을 체크한다는 겁니다. 찍어봐서 색깔이 블랙이면, 오일 체인지를 해야 한다는 거죠. 그러나 Edmunds.com 에 따르면, 오일은 원래 처음부터 검정으로 변하게 되있고, 그래야만 한다는 겁니다. 또한 다른 첨가제 때문에 차 오일의 색깔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딥스틱 찍어서 검정이라고 돈 쓰지 마세요.
 
3.    gas cap 이 문제가 아닙니다.
CarMD.com 에 따르면, 더 이상 개솔린 주유구 뚜껑(gas cap)이 “엔진 체크” 등이 켜지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O2 sensor, catalytic converter, spark plug,  mass airflow sensor 가 차의 안전과 더 큰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괜히 gas cap 에 손대서 돈 쓰지 마세요.
 
4.    브레이크 액 채우는 것 조심.
Consumer Reports 에 따르면, 브레이크 액(fluid)과 관련된 잘못된 오해가 있다고 합니다. 이 액이 적으면, 다시 채워야 한다고 예전에는 생각했씁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Consumer Reports 는 지적합니다. 오히려 브레이크 액을 즉각 체크함으로써 브레이크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5.    배터리 충전 금방 안 됩니다.
옛날에는 플러그를 뽑기 전 몇 분 동안 죽은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게 정확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새 차일수록 엔진에만 파워를 공급하는 게 아니라, iPod, hot seat, GPS, TV에도 전원이 들어가죠. 그래서 충전 시간이 이제는 더 길어져야 합니다. 30분 정도는 돼야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배터리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모르면 눈 뜬 채로 코 베이는 세상이니, 괜히 잘못된 지식에 돈 낭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