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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샀다면 신경 써야 할 포인트 7가지

최신 자동차는 이전에 비해 유지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오래 타다 보면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당장은 엔진에 시동을 걸고 그대로 목적지를 향해 달리면 된다. 

하지만 중고차라면 신경 쓰거나 세심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중고차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하고 있다. 이에 외신 카뷰(Car View)는 중고차를 소유하는 데 있어서 주의할 점에 대해 조언했다. 

1. 주차 장소 

물론 주차는 실내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실내 주차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갈이 깔린 주차장은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습기가 땅에서 올라와 차를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차장이 자갈로 포장된 경우 차량 아래쪽에 녹이 생길 수 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주차할 수밖에 없다면, 비가 온 뒤에는 차를 움직여서 차량 주위의 공기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2. 차량 커버 

차체 커버를 사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외선으로부터 차를 보호하는 것에 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돼 차가 손상된 경우 전체 도색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고무류는 단종될 수 있어 가능한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 좋다. 차체 커버를 사용해 보면 알 수 있지만, 커버의 색이 바래지고 거칠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 커버를 하지 않는다면 자동차가 이런 타격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왁스 

미관은 물론 도장 보호를 위해서도 정기적인 왁스나 코팅이 필요하다. 이는 차량에 수분이나 오염 물질을 방지하는 것과 도장 자체의 열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세차 후 차체를 닦아 낸 후 잠깐 주행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자연바람이 드라이기의 역할을 해 걸레로 닦아내지 못한 차체 안쪽이나 틈새의 물기를 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4. 예열 

최신 자동차는 시동을 걸고 천천히 주행을 시작하면 된다. 하지만 구형 차량의 경우 엔진과 차체를 예열해 줘야 하기 때문에 차량이 따뜻해지기 전에 주행을 하면 진동이 심해질 수 있다.  

5. 프레싱 작업 

구형 차량을 튜닝하면 차량에 스트레스를 줘 기능 저하가 가져올 수 있다. 설계나 구조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경우엔 더욱 치명적이다. 유지 보수가 잘 돼 있다면 보다 공격적인 주행도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관리가 어려운 경우엔 차를 부드럽게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6. 차량 정비 

신차는 구입 후 몇 년이 흘러도 전혀 문제없이 차량 검사를 통과할 수 있다. 반대로 구형차의 경우 가능한 한 정비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정밀 점검 주기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가 좋으며, 구형 차량과 점검·조정·교체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7. 정기적인 주행 

주행을 하지 않아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시동을 걸어주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시동만 걸게 되면 엔진 내부만 움직이고 있을 뿐 나머지 부분은 멈춰있는 것과 같다.

따라서 가까운 장소라도 주행을 해주는 것이 좋고, 예열을 한 후 적어도 10분 정도는 주행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10분 이하로 주행하면 배터리가 활성화되지 않고 트랜스미션이나 타이어도 완전히 따뜻해지지 않는다. 10분간 달리는 경우에도 브레이크를 걸어 보거나 시프트를 움직여보는 것이 좋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