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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 싼타페' 닮은 현대 픽업 트럭은 이런 모습

현대차 양산형 픽업트럭 렌더링 <출처=에녹 가브리엘 곤살레스>

지난 2월 현대차의 첫 양산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카메라에 잡혔다. 당시 픽업트럭은 북유럽에서 테스트 중이었다.

위장이 두터워 자세한 확인은 어렵지만 크기나 전반적인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 디자이너 에녹 가브리엘 곤살레스는 스파이샷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차 픽업트럭의 가상 모델을 만들었다.

곤살레스는 필리핀 중부 루손 지역에 위치한 지방의 이름을 따서 이 모델의 이름을 ‘타를락(Tarlac)’이라고 지었다. 스파이샷에서 봤던 모델보다 더 클래식한 차체가 눈에 띈다.

앞쪽을 보면 현대차 디자인 언어와 싼타페, 팰리세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페시아를 확인할 수 있다. 타를락은 전형적인 레더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 현대차 생산 모델인 싼타크루즈는 유니바디 구조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한편 뒤쪽은 타를락을 더욱 강인한 인상으로 만들며 옆모습은 미쓰비시 L200/트리톤을 연상시킨다. 후면 끝단엔 독특한 LED 라이트 시그니처와 길쭉한 테일라이트가 있다.

디자이너 곤살레스는 “내 디자인은 도요타 힐룩스, 미쓰비시 트리톤, 포드 레인저와 경쟁하기 위한 픽업트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디자인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을 따랐다”면서 “팰리세이드나 싼타페와 같은 SUV와 같은 요소를 탑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더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