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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묵은때 엔진룸 고압수로 청소 해볼까..안전하게 때 빼는 방법은 [웰빙카]

성큼 다가온 ‘천고마비’ 계절. 지난 무더운 여름 날씨를 견뎌낸 ‘애마’를 손봐야할 시기가 찾아왔다. 무엇보다 차량 내외부 손상여부와 엔진룸 부위 등을 맘먹고 살펴보기 좋은 시점이다.

이번 회차에선 정확한 정보가 없어 주춤거려왔던 각종 전기배선들과 호스, 연결부위 등이 노출돼 있는 엔진룸 ‘세척클리닝’ 방법들을 살펴봤다.

우선 엔진룸은 운행 전후 온도차가 크고 주행 중에 전면과 하부를 통해 인입되는 먼지들이 많아 오랜 시간 관리에 소홀하면 기름때 등이 누적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보닛을 열어 제거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럼 어떻게 청소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안전하게 닦아내기’가 가장 좋다.

예컨대 엔진룸엔 배터리, 퓨즈박스는 물론 차량 구동 전반에 컨트롤타워인 있는 ECU(일렉트로닉컨트롤유닛) 등 전기장치들이 노출돼 있어 아무리 패키지 형태 또는 방수오링결합 형태로 연결돼 있다해도 차량 도장면 오염물질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고압수’를 직접 분사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특히 노후차량이라면 각종 고무 오링 연결부위가 경화되거나 느슨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 ‘세척 고수’여도 조심해야 한다.

또 엔진룸을 청소하기 전, 반드시 차량 설명서 등을 엔진 배치 구조 등을 파악하고 먼지털이개와 마른 걸레 그리고 다용도 크리너 등을 이용해 닦아내는 것이 안전하며 속 편한 방법이다.

엔진룸을 청소하기 위해선 첫째, 차량을 수평진 곳으로 이동해 시동을 끄고, 보닛을 열어 엔진룸 내 열기를 식혀준다. 이 때 10분 이상 충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둘째, 본격적인 엔진룸 청소 전 면적이 넓은 솔이나 붓을 이용해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낸다. 이때 먼지는 차량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밀어 털어낸다. 1차로 먼지를 털어내고 나면 마른 걸레에 소량의 물을 적셔 엔진 주위를 닦아낸다. 엔진 배선이 지나가거나 부품이 맞물리는 이음새 부분은 손상이 가지 않도록 마른 걸레로 가볍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셋째, 1차 청소 후 기름때나 얼룩 등은 엔진룸 전용 크리너를 이용해 제거해준다. 시중엔 국산·외산 관련 세정크리닉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온라인몰 기준 대부분 만원 미만대다. 국산 제품 중엔 불스원의 ‘퍼스트 클래스 다용도 크리너’ 등이 5000원대다. 단단하게 엉겨 붙어있는 마른 얼룩 등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세척 표면을 부식으로부터 보호해주며, 수용성과 불연성이므로 화재 위험성이 없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마른 걸레나 천에 제품을 분사한 다음 오염 부위를 닦아내면 된다. 유착 정도에 따라 해당 부분에 직접 분사해 이용해도 무방하다.

넷째, 세정 이후 마무리로 광택제를 도포해준다. 광택제를 사용할 경우 엔진룸 내부가 깔끔해지고 기름때와 각종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재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