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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모델은 OOO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브랜드 Tesla는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모델 S의 수요를 생산이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다네요. 6만2,400달러짜리 전기차 세단의 수요는 특히 미국의 가장 부유한 동네에서 강하다고 합니다.

Model S는 미국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25군데 zip code 가운데 8곳에서 다른 어떤 모델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네요. <자료: Edmunds.com>. 
Edmunds 에 따르면, 가구당 중간 소득이 663만5,261달러인 Atherton(Calif 주)에서는 Model S가 새 차 판매의 15%를 차지하고 있다네요. Atherton 은 실리콘밸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8군데 모두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데, 100% 전기차는 혼자서도 카풀레인을 달릴 수 있는 곳이 캘리포니아죠. 캘리포니아 밖에서 새 차 중 1% 이상이 Model S였던 곳은 유일하게 뉴욕주의 Water Mill 이었습니다. 여기는 Hamptons 비치 커뮤니티 중 한 곳으로 월스트릿 종사자들이 주말 별장을 갖고 있는 곳이라네요.

물론 앞으로는 더 싼 Tesla 모델이 나오면서 중산층으로 소비층이 확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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