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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대형 세단 2개 모델, 11월 연달아 공개...연타석 홈런 칠까

11월 한국과 미국에서 한국산 고급 대형 세단들이 첫 선을 보인다네요. 

11월22일 개막하는 LA 오토쇼를 통해 기아차의 K9이 북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국에서는 K900<맨 위 사진>으로 모델명이 바뀌는데, 3.3리터와 3.8리터 람다 엔진을 주력으로 5.0리터 타우 엔진을 추가 탑재할 예정이라네요. 본격적인 판매는 2014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며 뉴잉글랜드와 플로리다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시작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라네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함께 고급 대형 세단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K900은 LED 헤드라이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12.3인치 풀 컬러 LCD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듀얼 모니터 등 최고급 편의사양으로 무장한다네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K900의 현지 판매가를 5만 - 7만달러 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1세대가 출시된 지 5년 만인 다음달, 11월에 완전 변경 모델로 신형 제네시스를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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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에는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이 최초 적용되고 운전자가 각종 차량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HMI’ 설계 원칙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하네요.
3.8리터 급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신차는 현대차로는 처음으로 전자식 4륜구동( AWD)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탑재하는 등 주행 성능을 보강하고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가 대거 적용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