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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엔 차에서 OOO가 사라진다"

흔히 핸들이라고 부르는 게 steering wheel 스티어링 휠이죠. 이건 다 아시겠지만 자동차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주행 및 회전용 휠이죠.그런데 스티어링 휠이 자동 주행 자동차<맨 위 사진>의 등장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네요. 

Detroit News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Johnson Controls의 부사장 Han Hendricks의 말을 인용해 “자동 주행 자동차가 발전함에 따라 스티어링 휠이 더 이상 쓰이지 않을 것이며, 미래의 자동 주행 자동차는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지 않은 형태로 디자인될 것”이라고 보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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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dricks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자동 주행 자동차를 타면 전방을 주시할 필요도, 계기판을 볼 필요도 없다”며 “2025년 이후 스티어링 휠의 역할이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네요. 또한 그는 “그런 시대가 오면 자동차를 단지 운전자가 들어갈 수 있는 이동 상자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동 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을 마치고 주행에 성공한 사례도 있죠. 이미 전자제어식 제동장치(ABS), 차선이탈방지 기능, 자동주차 기능 등과 같은 반자동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들은 판매되고 있죠. 
이 때문에 Detroit News는 “이미 많은 운전자들이 스티어링 휠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완전 자동화된 무인자동차 self-driving cars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