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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내년 신차로 총공세...미 시장 회복 가능할까

한국의 현대/기아 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신차로 승부수를 띄운다네요. 내년 미국시장이 2006년 이래 최대 호황 을 맞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미일 3국 자동차 브랜드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인데요.

기아는 2013년 10월부터 신형 쏘울을 투입했습니다. 쏘울은 미국시장에서 3년 연속 1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닛산 큐브와 도요타 싸이언 xB 등 다른 박스카와의 경쟁에서도 앞서 있죠. 이번에 약 5년 만의 신모델 출시로 그동안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
기아차는 북미시장 주력모델인 SUV 쏘렌토 신모델은 2015년부터 미국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북미시장 공세를 강화한다네요. 11월20일 열리는 ‘2013 LA모터쇼’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운 후 내년 1월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공개합니다.
제네시스는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인연이 있죠. 현대차는 이를 계기로 북미시장 대형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죠. 5년만에 출시하는 신모델<위 사진>이 다시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요.

현대차는 북미 최대 주력 모델인 쏘나타 신모델도 내년 초 출시합니다. 데뷔 무대는 2월  시카고모터쇼나 4월 뉴욕모터쇼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기아차는 2012년말 미국서 연비 과장에 따른 소송과 대규모 리콜 등이 겹친 데다 올 들어서도 이렇다 할 주력 신차가 없는 악재 속에 시장 점유율을 잃어 왔죠.

최근 5년새 북미시장에서 점유율과 브랜드 이미지를 급격히 끌어올린 현대/기아차가 다시 한번 신차 바람을 타고 반등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