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차 한 대가 공개됐었습니다. 차체는 탄소 섬유로 돼 있고, 인테리어와 휠은 금과 플래티넘으로 패션을 입었고 다이아몬드로 쭉 줄지어진 차였죠. Lamborghini Aventador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수퍼카의 가격은 헉, 470만달러! 더 놀라운 건, 이 차는 실제 차의 8분의 1 크기.
이 차를 만든 주인공인 Robert Gülpen이 또 다른 수퍼카를 곧 경매에 내놓는다고 합니다. 새로운 아기 Aventador 모델은 금에 싸여서 가격은 최소 750만달러가 될 거라네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모델인데요. 실제 Aventador 쿱은 $397,500이니, 금으로 싼 이 모델로 18대를 살 수 있죠.
이 비싼 차의 구체적 내용은 더 놀랍습니다. 고온과 고압 속에 탄소 섬유 모델로 구운 뒤 차체는 1천분의 1 mm 두께의 금 종이로 감쌌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금빛을 띄지만, 금 포장은 너무 얇아서 탄소 섬유 무늬가 잘 보인다고 하네요. 인테리어는 고 캐럿 원석이 줄지어 서 있고, 휠은 금과 플래티넘으로 주조됐답니다. 문은 열리고 닫히고, 휠도 돌구요, 엔진은 실제 V12의 소형 버전입니다. 그런데 엔진은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사진:Autoblog.com>
소형 미니카에 쓰인 재료는 가치만 260만달러로 예상된답니다. 이 차는 방탄 쇼케이스 안에 전시된답니다. 아래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 더 실감이 나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