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럭서리 차도 이젠 크로스오버나 CUV의 한계에 갇히지 않는다고 경제 전문지 Forbes에서 보도하네요. 1% 부자를 위한 차의 대명사인 Bentley 와 Rolls Royce가 그런 경우라고 합니다. Jaguar도 마찬가지로, C-X17 컨셉<맨 위 사진>을 최근 선보였죠.
그럼 Ferrari는?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역시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네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이 되니깐요. 스포츠 쿱 시장에서 버는 돈으로는 눈 튀어나올 정도로 치솟은 연구 개발 비용을 뽑지 못하고 있으니깐요.
럭서리 카 회사들은 이전까지 SUV 와 그보다 조금 더 가벼운 CUV를 무시해왔죠. 그러나 Cadillac이 Escalade를, Lincoln이 Navigator를, 그리고 Porsche가 2002년에 Cayenne을 만들고 나서는 경멸의 눈빛이 조금씩 사라졌죠.
2012년에는 Bentley 가 EXP9 컨셉을 공개했는데, 23인치 휠에 제트 전투기에서나 볼 수 있는 엄청난 크기의 공기 흡입기 같은 게 들어있었죠. 램버기니 CUV 는 마지막 순간에 없던 일로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