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BMW i3 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4인승으로 크기는 Nissan Juke만한 차인데요, BMW의 최초 전기차라고 합니다. 몇 가지 놀라울 정도의 기술이 들어가 있어서 도로 위 가장 진보한 차 중의 하나가 될 거라고 Consumer Reports 에서 평가하네요.
BMW 는 i3를 전기차로 부르지만, 전기차 이상이라고 하네요.
우선 i3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탄소섬유로 차체를 만든 최초의 대량 생산차라고 합니다. 전기차 엔지니어들은 탄소섬유 차체로 인해 차가 더 작고 가볍고 싼 배터리로 더 멀리 이동 가능하게 됐다고 말한답니다. 약 2,630파운드인 i3는 많은 소형차보다 가볍다네요. 길이는 약 151인치, 폭은 79인치, 높이는 5피트, 휠베이스는 101인치라네요. BMW는 22킬로와트 리튬-이온 배터리로 80 - 1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고 밝히는데, 이는 기존 전기차와 비슷한 수준이라네요.
이뿐만 아닙니다. BMW 는 옵션으로 개솔린 엔진을 넣어 추가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네요. 엔진은 34마력, 650-cc 모터사이클 타입의 2기통이라고 합니다. 2.4갤런 탱크를 다 써서 엔진으로 추가 60마일을 간다네요. Chevrolet Volt와 비슷한 방식이죠.
이로 인해 plug-in 하이브리드와도 비슷합니다. 개스 탱크와 엔진을 엄청나게 줄여서 배터리의 크기, 무게, 비용을 줄이는 거죠.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로서 i3는 Volt보다 두 배 더 나갑니다.
BMW 는 i3를 360 Electric 이라는 서비스와 함께 판다는데요. 이 서비스는 가정용 충전기, 무료 공중 충전기 이용권, DriveNow 네트웍을 통한 카셰어링, 장거리 여행시 다른 BMW 모델 이용 등이 포함된답니다. 내년에 정식 판매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