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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가 덤터기 씌우는 7가지 방법

사기로 합의한 새 차의 키를 받기 직전에, 각종 수수료(fees) 와 서비스 항목 리스트를 받습니다. 물론 생각지 않던 돈이 나가는 셈이죠. 
다 안 내거나 내지 않아도 되는 부가 비용을 US New and World Report 에서 정리했습니다.

1. The processing fee
모든 딜러에 다 있습니다. 어디서는 documentation fe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름이 무엇이든, 서류 작업에 드는 비용을 뽑아내려는 겁니다. 대략 $100 - $400 듭니다.
대부분 수수료처럼 이 항목은 협상이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고객의 의지에 따라 낮출 수 있습니다. 만약 안 깎아준다면 차값을 많이 깎아줬다는 뜻이고, 이 수수료를 선선히 내려준다면 차값을 많이 지불했다는 의미입니다.

2. Dealer preparation
딜러가 손님을 위해 차를 준비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지요. 그럼 손님이 이 준비 비용을 내야할까요? 그때그때 다르죠.
새 차는 공장에서부터 배달될 때 이미 다 준비돼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건 각종 액과 타이어를 체크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키를 넘기기 전 세차만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딜러는 별 거 아닌 인건비를 손님에게 넘기려고 합니다.

3. Delivery charge
Henry Ford 시절부터 차 회사들은 생산공장에서 딜러 매장까지 운반해주고 돈을 받아왔죠. 많은 구매자들은 이 돈인 destination fee 를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이건 윈도 스티커에 들어가있고 차의 인보이스 가격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딜러는 destination charge 이상을 delivery fee 라고 해서 받아냅니다. 실제로는 손님에게 같은 명목으로 두 번 돈을 받아내지요.

4. Advertising fee
차 회사가 광고한 걸 받아내는 속셈이죠. 물론 이 비용은 차 인보이스에 다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일부 딜러는 손님에게 같은 항목에 대해 돈을 두 번 받아냅니다. 먼저 인보이스에서 한번, 마지막 단계에서 한번. 조심하세요. 딜러에게 돈을 한번 빼달라고 강력 주장하세요.

5. Vehicle identification number etching
경찰과 보험회사가 도난 방지 목적으로 차의 윈도우에 차량 식별 번호(VIN)를 새기라고 손님에게 권장합니다. 이는 좋은 생각이고, 값도 비싸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걸 꼭 딜러에서 해서 더 비싼 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대략 200달러 이상 딜러에서 받죠.
그러니 대안을 생각해보세요. 경찰서 등에서 무료로 해줄 때가 있습니다. 직접 하는 것도 25달러 선입니다.

6. Fabric protection
대부분 딜러는 손님에게 250달러 정도 하는 서비스를 제안합니다. 실내에 녹 스는 걸 방지하겠다고 하죠. 그러나 현대식 직물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가족이 정말로 어지럽히는 스타일이라면, 10달러 정도에 Scotchgard 를 사서 직접 뿌리면 됩니다.

7. Paint protection
딜러는 손님들이 새차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하는 걸 압니다. 그래서 250달러 정도에paint protection을 제안하죠. 그러나 새차 피니시는 지난 50년간 놀랍게 발전했기에 추가 보호 장치가 필요없습니다. 딜러한테 왁스 잡이나 잘해달라고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