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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전동화 전략, 고성능 JCW 개발 중 '강력한 전기 모터'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고성능 라인업 '존 쿠퍼 웍스(John Cooper Works, JCW)'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한다. 해당 모델은 강력한 전기 모터 탑재로 기존 JCW GP 성능에 버금가는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미니 브랜드의 고성능 순수전기차 개발 소식을 전하고 세부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관 디자인에서 순수전기차 미니 SE와 최상위 JCW GP를 닮았다고 보도했다.

위장 스티커로 외관 디자인을 가린 프로토타입은 앞서 공개된 미니 SE와 동일한 폐쇄형 그릴이 탑재되고 후면부 배기구가 삭제되어 전동화 모델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기존 JCW GP에 탑재된 것과 유사한 대형 리어윙, 역동적 범퍼 디자인을 찾을 수 있다.

관련 업계는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에 대해 쿠퍼 SE 전기차의 184마력 단일 모터를 가져와 출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니 SE의 32.6kWh 리튬이온배터리 보다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편에선 BMW iX3에 탑재되는 286마력 전기 모터 혹은 듀얼 모터 방식으로 출력을 극단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외신들은 해당 모델이 2022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며 미니 브랜드는 지난 JCW GP를 3000대 한정 생산했던 것을 감안해 전기차 역시 극히 제한된 수량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니 브랜드는 지난달 '넥스트젠 2020' 이벤트를 통해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비전을 담은 '미니 비전 어바너트(MINI Vision Urbanau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미래차 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혁신적인 공간 콘셉트를 자랑하는 미니 비전 어바너트는 최소한의 공간에서 최대한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순수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구동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 : 오토헤럴드>